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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게 미혹당한 우리네 교회의 4가지 증거

Joyfule 2019. 4. 12. 03:54



 
    귀신에게 미혹당한 우리네 교회의 4가지 증거



우리네 교회가 미혹의 영인 귀신에게 미혹을 당해 그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필자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백이면 백, 교회를 근거 없이 비난하고 성령을 훼방하는 사탄의 앞잡이나 이단의 괴수쯤으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성령께서 필자에게 하신 내용이다. 그 말씀을 옮겨보면, 거의 대부분의 목사들에게 미혹의 영이 머리를 타고앉아 그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고 있다. 거의 모든 교인들이 미혹의 영에게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이다. 물론 예언까지 한다고 하니까 진짜 이단이라고 확신을 가질 것이다. 예언이나 귀신을 쫓는 행위들은 비성경적인 은사주의자들이 하는 행태라고 못을 박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이 없다. 그러나 당신의 생각이 성경적인지 살펴보시라. 성경에서 귀신을 쫓는다든가 예언을 하면 이단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가? 성경 어디에 그런 말이 나오는가? 이런 말은 성경에 없는 말이다. 죄다 교단의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학설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 목회자들이 교인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에 불과하다. 그러나 시골에서 이름도 없이 자그마한 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필자의 주장을 믿을 사람들은 거의 없을 거라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학창시절부터 익힌 다수결의 원칙을 존중하고, 많이 배워서 성경에 해박한수 많은 목회자들과 천만 명이 넘는다는 우리네 교인들의 선택을 따라가야지, 해괴한 주장을 펼치는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것의 준말) 목사의 주장을 덥석 받아들일 사람들이 거의 없을 거라는 것도 안다. 그러나 필자가 꽉 잡고 있는 것은, 오로지 성경말씀과 성령께서 필자의 사역에 함께 하신 증거들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주장이 성경적인지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만 이 칼럼을 읽으면 되고,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가시라. 먼 훗날 심판대 앞에서면 자신이 판단한 진위를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네 교회가 미혹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자.

 

1. 이 시대에는 귀신이 없다는 코스프레를 한다.

 

당신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의 설교에서 귀신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있다고 해도 성경에 있는 내용을 대충 얼버무려서 넘어가는 내용일 것이다. 그렇다면 담임목사의 말에서 귀신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가? 목회자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교인들도 귀신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 아는가? 귀신이 두려우니까 귀신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네 교회에서는 귀신이 없다는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은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영혼불멸의 존재이다. 그러므로 예수님 당시에 우글우글하던 귀신들이 죄다 사라졌을 리는 만무하다. 그러나 교회에서 귀신에 대한 정보나 그들의 계략, 대처하는 능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래서 평생 귀신이 없는 것처럼 알고 살다가 이 땅을 떠나가고 있다.

 

2. 귀신과 싸우지 않는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6:12)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4:7)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성경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의 통치자인 악한 영들을 대적하고 싸워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전혀 싸울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거룩한 교회에 어떻게 마귀들이 범접하며, 빛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귀신들이 어떻게 공격하느냐는 선문답 같은 얘기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탄이 예수님께 가서 시험한 것은 무엇이며, 베드로와 가료유다를 넘어뜨린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12제자조차 우습게보고 덤벼들었는데, 우리네 교회와 교인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다고? 지나가던 개가 배꼽을 잡고 웃을 일이다. 위의 성경에서 싸우라고 명령하는 대상은 세상 사람인가 아니면 교인들인가? 마귀들이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는 먹잇감이, 교인이 아닌 것처럼 속이는 이들이 귀신인가 아니면 목사인가? 이렇게 깨워서 싸우라고 독려해야 하는 목회자들이, 거꾸로 교인들의 영적 잠을 재우고 있으니 기가 막히고 있다.

 

3. 귀신에게 정신과 육체를 사로잡인 영혼을 구해낼 능력이 없다.

 

성경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의 증상이 정신분열, 간질, 벙어리, 맹인, 디스크협착증 등의 정신질환과 고질병 혹은 불구자들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사실 귀신들은 몸에 잠복해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을 일으키고, 각종 불행한 사건사고를 일으켜서 고통을 주고, 갈등을 일으키고 싸우게 하여 가정과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다. 그래서 교회 안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는가? 교인들이 세상 사람들보다 정신질환이나 고질병이 없고, 부부싸움으로 이혼하는 가정이 없고, 불행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는가? 아니다.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 없이 이런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 우리네 교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예수님과 사도들의 사역을 보라.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각종 질병을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키지 않았는가? 그런데 우리네 교회는 무능하고 무기력할 뿐이다. 실상은 이런데도 자신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4. 귀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쫓는 사람들을 대적하고 훼방한다.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5:34~39)

 

위의 내용은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이 사도들과 제자들의 복음전하는 것을 싫어하고 분노하여 죽이려 들 때, 당시 유대교에서 신망이 두터운 랍비인 가말리엘이 한 말이다. 그의 말은 하나님의 사역을 대적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일 이 사역이 사람으로부터 나왔으면 무너질 것이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될 것이라면 말이다. 그렇다면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이 성경적인가, 아닌가? 물론 주변에는 가짜 귀신축사자들도 적지 않다. 그들은 귀신들에게 속아서, 그들이 기도할 때 귀신들린 사람이 괴성을 지르고 몸을 뻗대면 나갔다고 주장한다. 어떤 이들이 귀신들이 하는 얘기가 진실이라고 믿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축사기도문을 그럴듯하게 지어내어 효험이 있다고 가르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죄다 가짜이다. 귀신들은 축사자의 기도가 얼마나 유창한지 보는 게 아니라, 축사자가 성령의 사람인지만 확인할 뿐이다. 이처럼 필자가 보기에도, 우리네 주변에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축사자들이 별로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귀신의 정보를 알려주고 쫓아내는 행위가 비성경적이라고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성령을 훼방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예수님은 믿는 자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사역을 해야 한다고 명령하셨는데 말이다. 그러므로 자신들이 귀신에 대한 분별력이 없으며 귀신을 쫓는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께 분별의 은사와 축사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도 귀신을 쫓아내는 자들을 싸잡아서 죄다 이단이라고 비난하며 내모는 행위는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사탄의 앞잡이가 아니고 무엇인가? 기이하고 섬뜩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