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를 파괴하는 귀신의 공격을 물리치는 법
필자의 사역은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것이지만, 그 사역의 중심에는 귀신의 공격이나 계략 등을 가르치고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 귀신들은 이 기도훈련을 집요하게 방해가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아시다시피, 귀신들은 죄의 덫을 놓고 죄게 걸려들게 부추기며 유혹하여 죄인으로 만든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며 죄인을 가까이 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죄인들은 죄다 귀신들의 포로가 되는 셈이다. 귀신들이 넣어주는 죄 된 생각들은 성경에 조목조목 나열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말씀을 일상에서 비추어 적용하며 살아가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은 교회에 나와서 종교의식이나 행하고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처럼 인본적인 방식과 세상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신앙의 연륜이 오래되고 교회 직분이 높은 이들도 세상 사람과 진배없이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이유이다. 귀신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격계략은 사람 몸 안에 잠복해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에 걸리게 해서 정신과 육체를 파괴한다. 처음의 시작은 머리를 타고 앉아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어 죄인으로 만들어 하나님이 돌보지 못하게 무장해제를 시키고 나서, 미움, 시기, 질투, 분노, 억울함, 서러움, 자기 연민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어 서로 싸우게 하여 관계를 파괴하고 분열시키는 것이 그들의 공격계략이다. 그래서 젊은 부부가 격렬한 부부싸움 끝에 이혼을 하여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장로파와 목사파 또는 교인들끼리 파가 나뉘어져 반목을 일삼다가 교회가 분열되고, 경영진과 노조가 서로 싸워 회사가 폐업하고, 각종 데모로 나라로 위태로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싸움에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의 정신질환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귀신들의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1. 먼저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는 귀신의 공격을 인지하라.
미움, 시기, 질투, 증오, 분노, 짜증, 억울함, 서러움, 자기연민, 의심, 두려움, 불안, 걱정, 염려, 낙심, 절망 등의 부정적인 생각은 죄다 귀신이 넣어주는 죄악 된 생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이 귀신이 넣어주는 공격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간적이고 인본적인 생각을 하거나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으로 판단을 하기 일쑤이다. 그래서 내가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이렇게 된 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상대방 심지어는 부모, 환경, 대통령, 정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화를 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등으로 생각한다. 물론 미워하고 화가 나는 상황을 제공한 원인이 다른 사람에게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화를 내는 것이 죄라고 말한 것을 간과하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5:22)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2~35)
당신이 어떤 이유나 상황이었든지 간에, 화를 내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짓는 것이다. 형제를 용서하는 이유는 상황이 용서할만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생각해서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를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이든지간에 화를 내어서는 안 되고, 육신이 약해서 화를 내었다면 즉시 전심으로 회개를 해야 할 것이다.
2. 공격을 당하는 상황을 지혜롭게 피하라.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미움을 당하고 분노를 당하는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많은 학생들이 왕따를 당하는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처음에 어설프게 대항했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커버린 경우도 적지 않다. 일단 상대방이 자신을 미워하고 분노하고 짜증을 부리며 공격한다고 보자. 이런 경우에 그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들어주는 상황이라면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대화로서 오해나 부정적인 생각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내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면 섣부르게 대항하면 화를 키우게 된다. 상대방의 생각은 본인의 생각이 아니라 귀신들이 넣어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귀신들의 앞잡이가 되어 나를 미워하고 분노하며 싸우려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소나기를 피해야 한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관계를 멀리해야 한다. 귀신들이 넣어주는 생각은 일관적이지 않고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얼굴이 변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말과 행동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해야 한다. 필자는 이런 경우에 콘크리트를 바르라고 조언을 해주고 있다.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 뒤에 있는 귀신과 싸운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사람의 능력으로는 귀신을 이길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망각하고 싸우다가 죄를 짓고 상처를 받고 고통을 호소한다.
3. 기도의 내공을 길러라.
자신을 미워하고 싸우려드는 사람이 이웃이나 친구, 혹은 동호회의 회원이라면 관계를 끊거나 동호회를 나가지 않으면 마주칠 일이 없을 것이다. 어쩌다 뒷담화를 듣더라도 웃어넘기면 된다. 그러나 상대방이 피할 수 없는 부모형제나 배우자, 자녀 등의 가족이거나 직장상사나 동료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말하자면 사각의 링에서 도망칠 데가 없는 현실인 셈이다. 이런 경우에도 최대한 관계를 피할 수 있다면 피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싸우는 날도 올 것이다. 물론 싸운다는 것은 논쟁으로 하거나 물리적인 싸움이 아니다. 상대방 뒤에서 조종하는 귀신들과의 한판 싸움이다. 그러므로 이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기도의 내공을 길러야 한다. 성령이 내주하여서 귀신들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거나 쫓아낼 수 있는 영적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아직도 그런 능력이 없다면 부단히 기도훈련을 해서 영적 내공을 길러야 할 것이다. 부모형제나 배우자 자녀들은 자신의 행복과 뗄 레야 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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