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독교자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 제8권]

Joyfule 2021. 7. 7. 03:24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 제8권]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Two become one

 

제 13 과 기타 중요한 영역들


“내가 온 것은 양으로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좋든 나쁘든 결혼 생활의 질은 부부의 전체적인 삶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건전한 결혼 생활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서 지역 사회와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이바지합니다.

앞에서 공부한 각 과들은 기본적인 우선 순위인 하나님, 배우자, 그리고 가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 우선 순위는 올바른 관점 가운데서 계속 유지되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다음 네 영역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직업과 당신의 고용주(雇用主)


1. 데살로니가후서 3:10, 12절과 창세기 3:19절에는 어떤 공통되는 원리가 들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자기 직업에 충실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는 주님의 재림장입니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으니 아무것도 일하지 말고 사모하고만 살아라고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님을 전파하라고 했습니다. 일하지 말고 전도만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도인들이 교회 생활이나 복음 전도 생활을 한다고 자기 직업에 실패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 직업에도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자기 직업에 충실할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2. 로마서 13:7절은 통치자들에 대한 개인의 의무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고용주(雇用主)에 대한 당신의 의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습니까?


자기 고용주(雇用主)를 인정하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즉 고용인(雇傭人)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고용주에게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원이면 회사에 공장원이면 공장에 주인에게 자기 할 일을 성실하게 다해야 합니다.


3. 에베소서 6:5~9절은 고용주와 고용인 모두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고, 다음 내용에서 옳고 그른 것을 표시하십시오. (3번에서도 고용주(雇用主)와 고용인(雇傭人)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 나는 직장에서 “주님께 하듯” 나의 일을 해야 합니다. (옳다, 그르다)

직장에서 어떤한 일을하든지 주님께 하듯해야 합니다. 주님에게 내가 봉사하고 섬기듯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해야 합니다.


(2) 나는 직장에서 윗사람에게 순종할 책임이 있습니다. (옳다, 그르다)

윗사람에게 순종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윗사람을 자신의 위에 두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장 상관들에게 순종하는 것이 내 책임입니다.


(3) 지장에서 나의 목표는 고용주에게 잘 보이는 것입니다. (옳다, 그르다)

윗 사람에게 좋은 인상 보이려고 열심히 하는 것은 잘못된 삶입니다.


(4) 직장에서 나의 업무 태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옳다, 그르다)

업무(業務) 태도는 그리스도인 다와야 합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5)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수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지는 않습니다. (옳다, 그르다)

어느 정도 수준을 가지고 일하는가를 주님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탁월(卓越)한 수준으로 하려고 하듯이 직장에서도 탁월한 수준으로 하려고 해야 합니다. 


(6) 고용주로서 나는 고용인들에 대하여 하나님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옳다, 그르다)

고용주(雇用主)는 주인과 같은 책임을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같은 책임을 가지고 고용주로서 밑에 있는 사람들을 잘 다스리고, 지키고, 보호해 주는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고용인(雇傭人)만 아니라 고용주도 이러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정답 : (1)○, (2)○, (3)×, (4)×, (5)×, (6)○


4. 당신은 어떻게 하면 당신의 일을 “주께 하듯” 최선으로 할 수 있습니까? 디도서 2:9~10절에서 적어도 세 가지의 결론을 내려 보십시오.


(1) 범사에 순종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2) 거스려 말하지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떼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에게 하듯 최선을 다 하는 모습입니다.


5. 당신의 업무를 전심으로 하는 태도는 왜 중요합니까? (고린도전서 10:31)


업무를 전심으로 해야 하는 태도의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내가 어디서 일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은 탁월(卓越 : excellent ; 우수한, 아주 훌륭한, 뛰어난)한 수준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불신자보다 다르다는 말을 들으려면 탁월(卓越)한 수준을 지녀야 됩니다. 성경은 여러 구절에서 직업에 충실할 것, 최선을 다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 교회에서는 열심히 봉사하며 인정을 받는데 직장에서는 자기의 업무를 태만(怠慢 : neglect ; 의무․일 등을 게을하다, 소흘히 하다)이 하여 그릇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직장에 다니는 것은 물질에 목적만 두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다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증거하려면 뛰어나고 타고나야 합니다. 이런 삶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되고 열매를 맺게 되며 주님을 더 효과적으로 섬길수 있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남에게 인정도 받지 못하고 뒤에 처져 있으면 어떻게 직장에서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의 전도를 누가 받아 주겠습니까? 이런 사람은 권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도를 위해 내가 교회에서나 직장에서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런 삶이 그리스도인의 생활 철학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직업에 관하여 한 마디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한다 할지라도 자기 가족을 소흘히 한다면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자입니다. 어떤 남편(아내)들은 가족들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줍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만은 주지 않습니다.


당신의 교회


그리스도인 가정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큰 가족 즉 하나님의 가족의 일부분입니다. 교회는 여러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비록 부모들이 자녀의 영적인 양육에 대해 주된 책임을 지고 있긴 하지만 다른 곳으로부터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지역 교회는 이런 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부모의 교육과 훈련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6. 많은 부모들이 단지 “자녀를 위하여” 예배에 참석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데 대한 건전한 이유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다음 성경 말씀에서 그 이유들을 찾아 보십시오.


(1) 사도행전 8:25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거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교회는 영적인 가족의 모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베드로나 요한은 사마리아에서 전도를 하다가 항상 모교회인 예루살렘에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모교회에 우선 순위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생활에 모체가 교회입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가 모체가 되어야 합니다.


(2) 사도행전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監督者)를 삼고 하나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영적 보호를 받기 위해입니다. 감독자의 다스림을 받아야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를 나의 감독자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독자의 보호를 받고 살아야 됩니다. 교회가 없는 사람은 영적인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이 사람은 버린 자녀와 같은 것입니다.


(3) 고린도전서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잔은 내 피로 세운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공적인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당시는 만찬예배, 성찬 예배였습니다.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 교회를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역할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4) 에베소서 4:11~13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分量)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은사를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게 주신 은사를 잘활용하기 위해서 교회 생활이 필요합니다. 은사를 주신 목적은 다른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이며, 서로 봉사하기 위해서 이고, 그리스도인의 몸을 세워 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전체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가기 위해서 성역의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이 은사를 활용하므로 전체의 몸이 자라게되고 유익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교회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은사 활용을 못합니다. 나그네처럼 교회 다니는 사람은 헌금은 할 수 있지만 주일학교 봉사, 구역장 봉사 같은 것은 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큰 교회 뒤자리에서 예배만 드리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 나오지 않아도 됩니다. 교제가 없는 교회 생활은 온전한 교회 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5) 히브리서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교제를 통해 격려를 받기 위해입니다. 성도와의 교제를 통해서 서로 힘을 얻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교회 생활이 없는 사람은 이러한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한 삶은 지체의 삶이 아닙니다. 개인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개인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한 지체로 존재 하는 것이지 독립해서 존재해 있지 않습니다. 독립해서 존재하는 것은 생명을 잃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