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지키고, 역발상을 하며, 새로움을 모색하라
● 한 우물 파기로 승부하라
테트라 팩은 1961년에 설립된 스웨덴 회사로
2012년 기준 전 세계에 약 1,730억 개의 포장 용기를 공급했다.
아침에 일어나 우유 또는 과일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그 팩은 이 회사의 제품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롯데칠성음료, 한국야쿠르트, 정식품 등
한국의 대다수 식음료 및 유가공 업체도 테트라 팩 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이 제품은 경기 불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매출액이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장 큰 비결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핵심 기술에 있다.
그리고 이들은 식음료 용기라는 한 분야만 집중 공략했다.
물론 한 가지 분야를 파고든다고 해서
모든 기업이 테트라 팩처럼 세계 1위로 도약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이 성공한 이유는 단순히 한 분야에 집중해서가 아니라
틈새시장에 뛰어들어 그 시장에서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노하우와 기술을 찾았기 때문이다.
가장 잘하는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해서 성공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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