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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목회칼럼 - 예배는 삶의 동력을 극대화 시킵니다

Joyfule 2010. 2. 24. 08:56
 김지성목회칼럼 -  예배는 삶의 동력을 극대화 시킵니다     

동력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자동차가 달릴 때도 에너지가 필요하고, 사람이 움직일 때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힘차게 움직이기 위해서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에너지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에너지를 잃어버린다면 결국 얼마못가 그 움직임이 둔화되거나, 정지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서 끊임없이 개솔린이 스파크에 의해서 폭발하고, 
그 압력에 의해서 엔진 피스톤이 힘을 받아야만이 그 자동차가 목적지에 이르게 됩니다.  
사람도 이와같습니다.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받고, 자극을 받음으로써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힘들다고, 귀찮다고, 또는 다른 이유 때문에 자극받는 것을 등한히 해버리면 에너지가 생성이 안됩니다.  
그러면 얼마후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열정의 불꽃이 식어져서 그 행동은 결국 중단되고 맙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결과들을 누구나 한두번 이상은 다 경험해 볼 것입니다.  
이런 에너지 부재 상태를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면, 
나중에 다시 열정에 점화를 시도할 때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동기부여와 더불어 영적인 자극을 받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예배는 중요합니다. 
예배는 동기부여와 믿음의 자극을 받도록 만들어 주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에배는 한사람의 삶을 힘차게, 그리고 활력있게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는 에너지를 생성시킵니다.  
만약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 어떤 것(부, 지식, 명예..)을 얻을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잠을 설쳐가면서라도 그것을 얻으려 할 것입니다.  
서로 먼저 얻으려고 난리법석을 떨 것입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TV 뉴스를 보던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연중 최대의 바겐세일을 실시합니다.  
이 세일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려고 백화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고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던 그 광경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백화점문이 열리면 빨리 들어가기 위해서 노숙까지 하면서 밤을 하얗게 지새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백화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고객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노숙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터인데,  밤새 추위와 싸웠을 것이 분명한데 
고객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 일이라면 짐짓 이 정도는별 것 아니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뉴스 내용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연중 최대 바겐세일에 참여하려고 아우성인데, 
진정한 삶의 동력을 제공하는 예배에는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 
진정한 축복의 통로인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우리 모두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바로 그것을 말입니다.
예배는 한없이 소중한 것이요, 삶의 존재 이유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우리교회는 예배를 교회의 존재이유 중 하나로 여기며 예배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의 예배 위에 축복에 축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소중한 예배가 오늘부터 증설되며, 역동성이 강화됩니다.  
예배를 증설하며, 예배를 강화하면서 예배의 가치를 다시금 헤아려 보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풍성히 가꾸길 원합니다.  
너무도 귀한 예배를 위하여 시간과 정성을 더 많이 쏟아 부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하여 벅찬 감동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목양실에서 김지성목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