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목회칼럼 180 - 기회는 비전의 사람을 찾는다
알렉산더 대왕이 헬라를 통일한 후, 유럽 점령을 위해 헬레스폰트 해협을 건너며
자기의 소유를 장병들에게 다 나눠주자 한 신하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다 나눠주면 폐하는 가질 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때 대왕이 말했습니다. “나는 희망을 갖겠노라!”
비전은 성공의 산실입니다.
현실적인 감각의 바탕위에 구축된 비전이야말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며
실망으로 좁혀진 시야와 아무 유익이 없는 망상을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꿈으로 바꾸는 능력이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과거의 사실’에 매이기보다는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오늘의 씨앗’을 뿌렸던 사람들입니다.
비전이 있어야 성장도 있습니다.
비전이 있으면 불가능보다 가능성이 더 크게 보이고, 비관보다 낙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비전은 가능성의 어머니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멀리하고 비전을 품으면 성공도 내 품을 찾을 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일은 비전에서 시작되었고,
위대한 길을 갔던 사람은 한결같이 비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비전은 영혼의 안경입니다.
돌더미 밑의 보석을 보게 하고, 잡초 속의 네잎 클로버를 보게 합니다.
그 안에는우리의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운명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비전에 의해 좌우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비전이 짓밟히는 환경일수록 힘써 비전을 사야 합니다.
비전이 있으면 노인도 젊은 것이고, 비전이 없으면 청년도 늙은 것입니다.
기회는 비전의 사람을 찾습니다. 행운도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만 나타납니다.
비전의 전류는 불 꺼진 창과 같은 두뇌로 흘러 들어가 생각을 빛나게 합니다.
사람의 위대성은 그가 가진 비전에 의해 결정됩니다.
위인들은 대부분 비전을 품고 평범한 환경에서도 비범하게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평범함과 비범함의 결정적 차이는 비전의 차이입니다.
역사상 위인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비전이 있었습니다.
헨리 포드는 의사를 부르러 말을 타고 가는 도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마음이 아팠던 헨리 포드…
그 뒤 그는 말보다 더 빠른 것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결국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디트로이트 자동차 기념관에 가면 헨리 포드의 사진 밑에 이런 글귀가 있다고 합니다.
“The Dreamer(꿈꾸는 자)”
왜 삶이 고단할까요?
비전이 희미해졌다는 표시는 아닐까요?
비전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게 만듭니다.
비전은 우리 가슴속에 있는 영롱한 빛입니다.
비전은 찬란한 미래로 건너갈 수 있는 든든한 교량입니다.
비전은 ‘쓸데없는 공상’이 아니라 ‘쓸 것이 많은 생각’입니다.
지금 이 시간, 미래의 찬란한 비전을 새롭게 그려보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역동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비전을 상실하지 않아야 합니다.
미래를 향한 부푼 꿈을 모든 교우들이 함께 품고 있을 때 교회가 자랑스러워집니다.
교회를 사랑하게 됩니다. 교회와 더불어 생명을 걸고자 하는 열정이 생깁니다.
힘이 없고 상실감과 불신의식으로 가득찬 교회는 분명 ‘비전’이 실종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하여 ‘꿈’을 가지졌음을 인정합시다.
하나님의 꿈은 우리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주는 꿈입니다.
하나님이 크고 위대하신 분임을 우리 교회를 통해서 증명시키는 꿈입니다.
하나님은 시시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시시한 분이 아니시기에 그분이 품으신 꿈은 시시하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가 크신 하나님의 꿈을 성취하는 통로이기에 시시하게 사역해서는 안됩니다.
교회의 비전과 더불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사랑과 감사로
목양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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