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독교자료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Joyfule 2024. 6. 6. 13:27

 

 

 꼭 알아야 할 기독교 핵심진리 20

 

0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세 이름은 단순히 한 분에 대한 세 가지 별칭이 아닙니다. 서로 구별되는 세 분의 이름입니다. 세 분(위persons)으로 영원히 존재하시지만 하나님은 오직 하나(only one)이십니다. 이를 가르침을 ‘삼위일체 교리’라고 합니다. “세 분(three persons)이 오직 한 하나님(only one God)”이시라는 개념은 인간의 이해로 어려운 신비에 속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개념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Ⅰ. 삼위일체의 교리에 대한 성경의 관점

 

이 단어는 성경에 없지만 이 단어의 개념은 성경에 여러 곳에 나타납니다. 예를 찾아보면, 창 1:16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언급하신 것은 하나님이 한 분(한 위one persons) 이상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실 때,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이때에 삼위일체의 세 분(three persons of the Trinity)은 각각 다른 활동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 하실 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이때에도 세 분은 각각의 인격성(personhood)이 있으셔서 서로 구별되셨습니다. 사도들의 글에서도 밝혔습니다. 고후13:13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유다서 1:20-21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Ⅱ. 삼위일체의 의미

 

1. “삼위(three persons) 하나님”이라는 의미

하나님은 구별되는 세 분(three distinct persons)으로 존재하시므로 “성부는 성자와 성령이 아니시고, 성자는 성부와 성령이 아니시며, 성령은 성부도 성자도 아니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각각 인격적인 분으로 모두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1)성부 하나님이 그러하시고(창 1:1), (2)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오신 성자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입니다. 골2:9에서 “그(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고 했습니다. 요 20;28, 요20:31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3)성령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도 하나님이시기에 마 28:19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성령을” 속인 것을 두고 하나님께 거짓말을 했다고 했습니다.(행 5:4)

 

2. “일체(only one)의 하나님”이라는 의미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셋(three)이 아니시고, 오직 하나(only one)라는 사실도 분명히 밝힙니다. 신 6:4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이사야 45:5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는 없느니라.”, 롬3:30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딤전2:5 “하나님은 하나이시요”

 

삼위일체는 우리가 부분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직 하나(only one)이시면서 삼위일체의 각각 구별되는 인격(three distinct persons of the Trinity)이 각 완전한 하나님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피조 세계에서 이와 비슷한 예를 찾으면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의 존재’를 피조물의 측면에서 설명하려고 하면 오류에 빠집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존재”와 정확하게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오묘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신 29:29) “삼위일체 교리”의 신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우 중대한 교리입니다. 만약에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면 곧 예수님이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성부 하나님과 구별이 되지 않으신다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십자가에서 받으신 것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은 즉각 부정됩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부정하면 곧 우리의 믿음은 다 어리석은 일입니다.(고전 15:19)

 

Ⅲ. 삼위 하나님의 서로 다른 역할

 

1. 창조역사의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때에 성자 하나님은 그 하나님의 말씀은 실행했다고 했습니다. 요1:3에서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창1:2에서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에 운행”했다고 하셨습니다. 즉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유지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2. 삼위일체 하나님은 구원역사의 때

성부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고 했고, 예수님의 역할은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6:38-39에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창조와 구속의 역사에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 각각 서로 다른 역할을 분명하게 담당 하셨습니다. 성부와 성자 성령께서는 각각 신성을 지니시고, 자기 역할을 계속하셨습니다. 이는 삼위 하나님간의 영원한 관계의 결과입니다. 이런 삼위 하나님의 차이점은 이처럼 삼위 사이의 관계방식, 피조물에 대한 관계방식의 차이점입니다. 이는 각 사람이 서로 완전히 다른 존재인 우리와는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서로 나뉘지 않으시고, 동시에 구별되는 세 분(three distinct persons)의 관계로 나타내셨습니다.

 

삼위일체 안에서 “통일성과 다양성의 조화”는 우리 생활에서 경험하는 모든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에 놀라운 기초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미 성경에서 예를 들었습니다. “결혼 생활”과 “교회의 특성”에서 예를 들어서 나타내셨습니다. 엡5:31에서 두 사람이 “한 몸”이라고 했고, 교회도 많은 지체들의 모임인데 “한 몸”이라고 했습니다.(고전12:12)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통일성과 다양성”을 함께 허락하시고 그 조화를 이뤄가는 지혜를 주셨습니다. 피조세계의 다양성과 통일성은 삼위일체 안에서 비춘 빛들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문. 삼위일체에 대하여 가르쳐 주는 핵심적인 성경 구절을 서너 가지 정도 열거해 보시면...?

2문. 어떤 유사한 예로도 삼위일체를 완전히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문. 성부 성자 성령님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시는 방식은?

우리가 서로와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에 대한 모델은?(삼위일체 하나님의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