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굴유조의 장애물 피하기
어떤 야행성 조류는 박쥐처럼 잘 발달되지는 않았지만 메아리로 어둠 속의 장애물을 피한다.
남미의 동굴유조는 박쥐가 내는 초음파 대신에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짤깍대는 소리를 낸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긴 파장의 소리는 작은 물체에 의해 반사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굴유조는 소리의 반사로 둥지를 튼 굴속을 날아다니지만
먹이를 찾는 데는 후각과 시각에 의존한다.
부리가 몸보다 큰 터칸
터칸은 남미의 열대 지역에서 열매를 먹고사는 새의 한 종류이다.
이 새는 굉장히 큰 부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상 이 새의 어떤 종류는 자기 몸보다 더 큰 부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너무 큰 부리 때문에 터칸 새는 때로 본의 아니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 큰 부리를 달고 다니는 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다고 한다.
|
'━━ 지성을 위한 ━━ > 토막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똥지빠귀 (0) | 2023.08.10 |
---|---|
플라밍고는 왜 한쪽 다리로 서 있는가? (0) | 2023.08.09 |
회색자고새의 배우자 조건 (0) | 2023.08.06 |
기러기가 V자로 날아가는 이유 (0) | 2023.08.05 |
재봉새는 실로 둥지를 꿰맨다 (0) | 2023.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