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훈련, 성령 춤, 성령 불, 영안 열림,
임파테이션을 하는 곳은 귀신의 교회이다.
‘팩트만 얘기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너무 어렵네요. 너무나 힘들고 갈급했기에 간접적으로 알게 된 모교회의 철야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열정적인 설교말씀은 좋앗습니다. 찬양도 좋았습니다. 드디어 기도시간,, 목사님께서 수련회로 참석한 중고등학생들 방언의 은사를 받게 해주신다며 방언 못 받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하심. 거기 교회 성도들은 성인 중에서 방언 못하는 성도가 거의 없는 듯했음. 가가고픈 마음을 굴뚝 같았으나, 나 혼자만 못한다는 게 창피해서 못나감. 학생들 열 명 정도에게 목사님께서 안수하시고 방언 받게 해 주소서, 영안 열리게 해주소서를 계속 외치라고 하심. 외치는 데 혀가 꼬여도 계속 멈추지 말고 계속 부르짖으라하심. 계속하면서 혀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주의하라고 하심. 그리고 기도를 깊이하면 천국지옥을 보게 되는 데, 그에 따른 주의사항, 영안이 열릴 경우 등등 말씀해주심. 그리고 전도사님의 천국지옥 간증시간. 그분은 나이도 어린데 천국 지옥을 다녀오셨다고 하심. 천국에 집이 있으시다고. 지옥에 대해 얘기도 해주심. 예수님 뵙고 싶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엄청 열심히 기도하였고. 그래서 뵙게 되었다고. 그런데 간증 중에서, 기도하다가 귀신이 발현된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손톱으로 얼굴을 긁어 놓았다고 함. 신기하고 의아함. 기도 시작되고 불이 다 꺼지고 엄청 큰 찬송 틀어놓음. 방음장치가 되어 아무리 소리쳐도 서로 잘 알들려 오히려 편했음. 목사님의 성령의 불을 세 번 외치고 기도 시작됨. 다들 엄청나게 크게 부르짖는데 기가 죽어서 조그맣게 시작함. 나는 나대로 그냥 하면 되지.. 하는 생각에 회개기도부터 시작. 어느 순간 눈물이 터지면서 주여~~~를 부르짖음. 그러나도 나도 모르게 방언 받게 해주소서를 계속 외치다보니 혀가 나도 모르게 춤을 추고 계속 알 수 없는 말이 반복적으로 나오기 시작함. 주여 ~~~ 하고 외칠 때도 내가 듣기에 내가 아니라 웬 아주머니의 애끓는 목소리로 들림. 낮고 길고... 눈물도 나고 나도 모르겠는 말로 계속 부르짖음. 방언은사를 받은 건가 감격의 눈물이 나옴. 가슴 한가운데 기둥처럼 뭔가가 굳게 자리잡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직사각형처럼 가슴 한가운데가 굳어짐. 기도가 끝나고 목사님께서 성령의 불을 전달해 주신다하셔서 성도들이 줄을 서기 시작함. 나도 얼른 줄을 섰음. 처음 왔는데 방언도 받고 성령의 불을 받으면 너무 과분한 것 같아 행복함. 처음 집회 참석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심. 목사님께서 손으로 내밀고 계시면 내가 그 손 밑에 살짝 손을 내밀고 전달 받는 듯이 서 있어야 함. 내 앞에 세 명이 그 자리에서 쓰러짐. 그 와중에 외국인 성도가 줄서는 데 새치기함. 나는 특별히 목사님께 두 번이나 전달받았는데 아무 느낌 없었음. 쓰러지고 싶으면 뒤로 쓰러지라는데 아무 느낌 없어서 눈을 뜨고 있다가 뒷사람이 받고... 사모님께서 성령 춤을 전달 받으라고 해서 똑같이 손을 내밀고 눈감고 기다림. 두 번 시도했으니 약간의 전기 자극 같은 미세한 느낌이 들고 그 외에 반응이 안 옴. 두 번했다 안 되어 다른 성도한테서 전달받는데 하도 안 되서 나도 모르게 나는 먹통인가 봐요 하고 포기함. 그 와중에도 성도들이 성령 춤을 추기 시작함. 특별히 거부감이나 그런 건 없지만 나는 안 되나 보다 하고 포기함. 그중에 귀신의 역사가 발현되어서 누워서 벌벌 떨고 혼잣말하는 분들 성도들이 비닐봉지 들고 휴지로 침 닦아주고 귀신 쫓는 사역을 해주는 것이 보였음. 사모님이 두 번 카악카악하며 휴지에 가래를 뱉으셔서 의아했음. 새벽에 너무 늦어서 혼자 나옴. 차 운전하고 집에 오는데 혀가 꼬이고 알 수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함. 주로 방언은사 주시옵소서를 두 번만 하면 바로 알 수 없는 말들이 계속 시작됨. 중국말처럼 완전 중국말은 아닌데 억양이나 발음이 비슷했음. 집에 와서 기도하다가도 방언 주시옵소서를 하면 바로 중국말 시작됨.’
위의 내용은 어느 자매님이 카페의 상담게시판에 올린 글로서 분별해달라고 요청을 해 와서, 우리네 교회주변에 빈번한 귀신의 역사를 알려드리고 경고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적인 분별의 기준을 말씀드리겠다.
1. 방언훈련
위의 집회에서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 방언을 받게 해주겠다고 한다. 방언이 무엇인가? 바로 성령의 주시는 은사(선물)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람이 임의로 주고받는 것이 가능한가? 그리고 성령의 은사가 훈련하면 가능한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사람의 종이라는 게 아닌가? 방언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에게 하나님의 증거를 알리는 은사로 주신 것이다. 그런데 왜 교회 내에서 방언을 주고받는가? 방언의 목적이 전도가 아니라 자신의 종교적인 능력이나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인가? 필자는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면서 귀신이 내는 방언을 수도 없이 들어보았다. 또한 영성학교에서의 기도훈련을 받으려면 방언을 중지하라고 한다. 왜냐면 방언을 한다는 것은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인데, 왜 필자에게 기도훈련을 받으러 오는가? 우리네 교회에서 하는 방언을 주고받는 행위는 죄다 귀신의 속임이다. 백번 양보해서 성령이 주는 은사라면, 기도의 능력과 더불어 갖가지 성령의 열매를 드러내고 삶과 영혼이 행복하고 형통한 것으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2. 성령 춤
성령 춤은 말할 것도 없이 귀신의 장난이다. 성경의 위인 중에서 성령 춤을 추는 이들이 누가 있는가? 예수님이나 사도들도 하지 않은 것을 한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그러나 이들이 하는 짓거리는 감정이 경악되고 자기느낌에 몰입되어 즐기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집회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 보라. 건조하고 냉랭한 감정으로 삭막해져 있을 것이다. 아니, 성령님이 집회에만 드러내시는 분이신가? 감정의 격앙은 노래방이나 나이트클럽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집회의 특징은 나이트클럽처럼 귀가 찢어질 듯한 찬송을 틀어놓아서 감정을 격앙시키는 것이 공통적이다.
3. 성령의 불로 뒤로 쓰러짐
집회 인도자가 성령의 불을 외치면, 교인들이 줄을 서고 있다가 뒤로 쓰러지는 장면을 은사집회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프로그램이다. 성령님을 무슨 물리적인 능력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죄다 귀신들의 좀비이다. 사람들이 뒤로 쓰러져서 영혼이 구원되는 역사가 일어나는가? 성령의 역사를 놀이기구를 즐기는 유흥객으로 전락시킨 사람들은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 성령의 역사는 성경에 기록한 성령의 증거와 변화, 능력과 열매로 분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혹의 영에 속아 넘어가서 지옥에 던져지게 된다.
4. 영안 열림
영안이 열려서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는 이들도 조심하라. 사도행전에서 스데반집사가 돌에 맞아죽을 때 영안이 열려서 천국보좌에 앉아계신 예수님을 보았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그 자체가 비성경적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죽으면서 기도할 때, 자신을 죽이는 유대인들의 죄를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한 것을 보라. 그런데 자신이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고 자랑하며 자기 의를 드러내는 이들과 얼마나 다른가? 그러므로 그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사역에 성령의 열매가 맺히는 지 분별하시라. 영안이 열릴 정도로 성령의 사람이라면, 귀신이 쫓겨나가고 고질병이 낫고 불구가 회복되는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동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역사가 당연하지 않겠는가?
5. 침과 가래, 기침, 벌벌 떠는 증상
침과 가래는 약한 귀신들이 드러날 때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무력감으로 힘이 빠지는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전율을 일으키거나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현상도 귀신의 장난이다. 사모가 가래를 뱉었다고 증언한 내용을 보라. 기이하지 않은가? 귀신을 쫓아낸다는 사람이 어떻게 귀신이 드러나는 현상을 보일 수 있는가? 귀신들은 이렇게 이적과 기사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성경은 귀신을 쫓아낸 증거로서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치유되고 삶의 문제가 회복되었다. 그러나 이런 집회는 감정의 격앙에 만족하고 기이한 현상을 즐길 뿐이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막13:22)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성령 춤, 방언찬송, 영서 등은 귀신의 역사라고 말씀하셨다. 필자도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통해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치유하는 사역을 동반하고 있다. 그렇지만 성경에 없는 이사와 기사는 인정하지 않는다. 귀신의 계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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