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분노해서 죄 짓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 :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시편 4:4)
*묵상 :
시편 4편을 쓴 시인 다윗은 아마도 힘든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추스르기 힘든 때에 이 시를 쓴 것 같습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2절) 이 때 아마 다윗은 잠자리에서도 분노를 삭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떨며(분내어) 범죄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속마음은 말할 것도 없고 말 폭탄으로 몇 번이고 상대방을 폭격했을 것입니다.
이 때 다윗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3절).
분노하며 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굳이 말하려면 마음속으로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오래 전에 제가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당연하게
받아야 할 것을 조삼모사보다 더 약은 편법으로 주지 않으면서 사과도 하지 않고 갑질을 하는 상대방에게 화가 났습니다.
저도 다윗처럼
분노하며 범죄하다가 에베소서의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6-27).
하나님께 마음을 다스려 달라고
기도하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제의 저를 몹시 화나게 했던 그 일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점심 무렵에야 그
일이 기억났습니다.
다윗도
노래합니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5절).
다윗처럼 저도
평안을 누렸습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8절).
*일터의기도 : 분노사회를 살아가면서 죄 짓는 화를 내지 않도록 인도해주소서. 기도하며 화를 극복해낼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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