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말씀해주신 기도몰입의 비결
기도란 영이신 하나님과 내 영혼이 서로 만나서 교제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기도를 통해 영적 존재이신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자리에 앉았다고 죄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은 아니다.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관심조차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우리네 교회에서 하는 기도가 바로 그렇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없이, 오직 자신의 유익만을 무당처럼 구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네 교회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를 하는 사람이라면 죄다 하나님을 만나서 동행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었는가?
아니다. 하나님이 원하신 수준의 기도를 해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기도의 수준은, 쉬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영성학교에서는 쉬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훈련하고 있다. 이제 4년이 지났으므로 그동안의 기도 성적을 알게 되었다. 영성학교에서 요구하는 기도의 양은 아침과 밤에 각각 한 시간 이상, 그리고 낮에도 틈나는 대로 기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적지 않은 이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영적 능력을 드러내는 성령의 사람이 되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열심히 기도하는 이들이, 아직 하나님의 눈에 안 차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도의 몰입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즉 기도자리에 앉아 기도를 시작하면 깊이 몰입하고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마치 모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책상에 앉았다고 교사의 수업내용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그래서 똑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성적이 천차만별이다. 그런 일이 기도하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어떤 이는 기도에 몰입하지만, 어떤 이는 잡념이 들어오거나 졸고 있거나, 모호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부르는 내용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께서 말씀해주신 기도에 집중하는 비결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먼저 성령께서 해주신 말씀을 올려드린다.
* 기도에 집중력을 기르기를 힘쓰라.
* 기도의 가장 큰 포인트는 집중력이다.
* 기도에 집중이 어렵지만 기도의 힘을 알고 나면 기도가 쉬워진다.
* 기도는 집중력이 기본이다.
*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는 것이 집중력을 키운다.
* 기도에 몰입이 안 될 때도 기도하는 것이 습관이다.
*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은 집중과 인내이다.
* 기도의 몰입이 안 될 때는 악한 영의 공격이므로 축출기도를 하라.
1.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라.
규칙적인 기도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집중력을 기르는 기본이다. 구체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하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적어도 한 시간 이상 기도해야 한다. 장소는 가정에서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교회에 나가 기도하면 오가는 시간과 준비하는 시간이 걸리고, 다른 이들의 기도에 나쁜 영향을 받으며 환경이 달라져도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집을 골방으로 삼아 규칙적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시라. 이에 대한 구체적으로 언급하신 성령의 말씀을 올려드린다.
* 아침저녁으로 기도하고 시간 나는 대로 기도하라. 이러한 기도는 참 중요하다.
*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는 것을 골자로 하라.
* 가정기도를 실천하는 것이 기도를 쉽게 하는 것이다.
* 가정에서 기도하는 것이 기도의 원리를 깨닫는 것에 유리하다.
2. 기도의 몰입이 안 될 때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열심히 해도 기도의 집중이 안 되면 짜증이 나서 쉽게 포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 때 기도자리에서 일어나서 딴 짓을 하거나 기도를 그만 두게 되면 기도의 집중력을 늘이기 어렵다. 몰입이 안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습관이 들 때까지 인내하면 기도해야 한다. 어린 아이가 공부하는 습관이 안 되어 있을 때에도 책상에 앉히는 습관을 들이는 것과 같다. 그래서 기도하는 습관이 몸에 밸 때까지 집중해서 기도하려고 애써야 한다. 필자는 성령이 찾아오시기 전까지 10년을 기도했었다. 처음에는 잡념이 들어오면서 졸기 일쑤였다. 그래서 힘이 들고 짜증이 날 때도 허다했다. 그러나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기도자리에 앉으려고 애썼다. 기도의 몰입이 안 되는 것은 기도의 습관이 덜 되어 그렇다. 그러므로 기도의 습관이 들 때까지 기도하려고 무진 애를 써야 한다. 그러나 그냥 시간을 채우면서 형식적으로 한다면 오래 기도해도 진도가 나가지 않을 것이다. 싸우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 하나님을 만나는 비결은 집중과 인내이다.
3. 기도의 몰입이 안 될 때는 악한 영의 공격이므로 축출기도를 하라.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기존의 기도와 판이하게 다르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관심을 갖지 않으시므로 귀신들도 내버려 둔다. 그러나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성령이 내주하시는 기도이므로 귀신들도 화들짝 놀라서 이를 제지하려고 엄청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 공격이 바로 잡념이 들게 하고 졸리게 하여 기도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어떨 때는 무서운 생각을 넣어주거나 몸이 아프게 하여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잡념이 들게 하는 것이 주요한 공격이다. 잡념이 들면 곧바로 예수피를 외치면서, 축출기도로서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때 중요한 요령은, 즉시 그리고 잡념이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처음 기도하는 사람들은 집중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몰입을 방해하는 귀신들과 치열하게 싸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어째든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는 집중을 방해하는 귀신들의 공격을 예상하고, 즉시 싸우려는 준비를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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