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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Joyfule 2023. 6. 3. 02:33

          ◈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10.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약, 아스피린    
    
    '통증', '고통'이 인류의 시작부터 인류를 고통스럽게 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약이 진통제라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
    아스파린은 198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약이다. 
    이런 아스파린은 버드나무에 들어있는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기원전 2,000년부터 버드나무 껍질과 이파리는 진통효과가 있었는데
    1819년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이 진통효과가 있다고 판명되었다고 한다
    고통을 완화시켜주는 실리실산은 극심한 위통을 준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지니고 있었기에, 
    연구원 호프만은 수많은 연구 끝에 소염 진통작용을 유지하며 
    부작용은 완화한 개량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 아스파린의 첫 등장
    1899년 처음 시작된 아스파린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겪던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유럽에서도 인기를 차지했다. 
    이렇게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으며 상비약으로 사용된 아스파린이지만 
    정작 왜 아스파린이 통증을 가라앉아주는지는 70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1899년 바이엘에서 출시 후 미국인들은 연평균 100알을 복용할 정도로
    아스피린 사랑이 유난하다고 한다.(전 세계의 3분의 1을 미국에서 소비)
    
    이후 1899년 독일의 바이엘사의 직원이었던 호프만이 
    살리실산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여 소염진통제 시장에 내놓았는데
    세 1차 대전후 미국이 이 특허를 가져갔다
    1994년 독일 바이엘사가  미국바이엘사의 권리를 모두 사들일 때까지
    미국의 바이엘 사가 독점하였다고 한다.
    1.2차 세계대전 사이에 낀 세대를 아스피린 에이지 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500mg이상은 뱔영, 염증, 소염에 효과가 있고
    100mg이하는 혈전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카프카가 사랑한 아스피린. 알츠하이머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