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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4개의 강.

Joyfule 2023. 11. 7. 10:31

 

 

 

   에덴동산 4개의 강.

 

비손강으로 순금과 진귀한 향료와 보석이 있는 하윌라 땅을 굽이쳐 흘렀다. 그리고 둘째는 기혼강이며, 구스 땅을 가로질러 흘렀고 셋째는 티그리스강으로 앗시리아 동쪽으로 흘렀으며, 네째는 유프라테스강 이었다. -창세기 2장 10~ 14절-

에덴동산의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가 있고, 그곳에서 영생하도록 하는 샘물이 솟아나 동산을 적셨다.
동산은 그 샘물을 흘려보내는데 동서남북으로 흘려 보냈다.
동서남북으로 흘려보낸 것이 4개의 강이다.
4개의 강 이름은 첫째의 이름은 비손,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 셋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힛데겔), 넷째 강의 이름은 유프라테스이다.
셋째 강의 이름 유프라테스(힛데겔)을 말씀하면서 앗수르 동편으로 흐르며(14절) 라고 말씀하고 있다.

‘문명의 창세기’ 저자인 영국의 고고학자 데이비드 롤(David Rohl) 박사는 북동쪽 기혼, 북서쪽 유프라테스, 남서쪽 티그리스라면 비손을 찾을만한 곳은 남동쪽밖에 없음에 주목하고 비손 강에 해당되는 강을 찾았다.
지금도 중동지방에는 힛데겔(티그리스강)과 유브라데(유브라데스) 있다.
없어진 두 강인 비손강과 기혼강의 흔적을 위성촬영으로 발견하기도 했다.
그 모습을 그린 사진을 보니 생수의 강이 동서남북으로 흐르고 있는데 끝없이 흐르는 것이 아니라 둥근모양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죄가 들어오기전 에덴동산 4개의 강 이름의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손강[increase] : 생육과 번성, 발전과 성장, 풍요로워지는(능력과, 부)
 
비손강의 뜻은 흘러넘치는 강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심령에 낙원(에덴)을 소유한 성도는 그 생명의 역사가 창일하게(넘치게) 흘러 나갈 것을 가리킨다.
그 생명의 역사는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 강을 막으면 넘치고, 또 막으면 또 넘쳐서 생명의 역사가 힘 있게 계속 흘러 나간다는 것이다.

 로마의 네로 황제가 무자비하게 기독교를 박해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막으려 했으나 결국 막지 못하였고, 그밖에 여러 세상나라들이 그리스도의 생명 운동을 막으려고 하였으나 막을 수 없었다.
이렇게 생명의 역사는 끊이지 않고 계속 흘러 나간다는 것이다.
이 생명의 역사는 전진하고 또 전진하며, 이기고 또 이기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활을 끊임없이 할 때 생명의 역사가 항상 있게 되며 그 생명이 넘쳐 다른 사람에게까지 흘러 나가 많은 사람을 살려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하윌라”는 “모래 땅, 모래언덕”이란 뜻이 있다.
하윌라는 비손강에 의해 둘려져 있던 지역으로 금과 은 및 각종 보석류의 산지이다.
이처럼 에덴동산의 비손강은 풍요롭고 풍부함을 상징한다.
 이처럼 하나님에 의해 창설된 에덴동산은 부족한 것이 없다.
 특히 비손 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하윌라 땅은 금과 은과 보석이 있는 곳으로 물질적으로 풍성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은 땅이다.
베델리엄의 뜻은 “진주”이다.
호마노는 보석의 일종이다.
비손 강이 흘러 나가는 곳은 금도 있고 진주도 있고 보석(호마노)도 있다.
영적 낙원(에덴)에서 사는 성도에게는 신령한 복과 좋은 것과 아름다운 것이 가득하다.
학개 2:8절에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고 했다.
우리 속에서 생명의 강이 창일하게 흘러 내려가면 금은과 보석같이 귀한 것을 하나님이 다 주신다는 것이다

둘째, 기혼강[bursting forth] : 용출, 올라가는, 막히지않고 터져남 막히지 않고 터져나옴 (지혜)

 기혼 강의 뜻은 ‘샘솟는 강, 유출(流出), 흘러나간다.’는 뜻이다.
기혼 강은 샘솟아 나오는 샘과 같은 강이라는 것이다.
우리 속에 있는 생명이 있게 되면 그 생명의 역사는 밖으로 흘러 나간다는 것이다. (요 7:38, 4:14)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가만히 있지 않고 반드시 흘러 나가게 되어 있다.
 흐르고 흘러서 먼데까지 퍼져 나가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에덴동산을 적시고 그 강물이 땅속에 들어갔다가 솟아나오는 곳이 구스였으며 이 강이 기혼 강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강물이 내 안에서 들어갔다가 샘솟아 나오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내 생명이 되어서 나오게 된다는 뜻이다.
즉 이것이 생명을 소유하게 된 사람의 특징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서 샘솟아 나올 때 자신의 죄성을 발견하고, 그때 극심한 슬픔이 오며 이 극심한 슬픔이 자신의 죄로부터 돌아서는 회개의 역사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 그 말씀이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변화시킨 후 하나님과 세상을 그 생명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 기혼 강이라 하겠다.

죄로 오염되고 타락한 듯한 내 영혼의 거룩한 땅이었던 에덴동산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강물이 적셔야 하며 그 후 채워져 기혼 샘물이 터져 나와야 한다.
 우리의 타락한 땅 구스에 기혼 샘물만 터졌다 하면 내 죄된 검은 모습이 보이고, 그러면 나는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천국의 사람으로 변화되며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며 기혼 샘물을 가지고 얘기 하면 우리는 날마다 은혜와 사랑이 넘치게 되며 그 사람은 기혼 강가에 있는 사람이며 날마다 기혼 강가에 사는 축복된 사람이 될 것이다.

셋째, 힛데겔 강(티그리스) [ rapid, active] 능력, 기운찬, 에너지 넘치는(힘과 존귀)
 티그리스(힛데겔)강은 빨리 흐르는 강이며 “급류(急流)”라는 뜻이다.
이강은 앗수르 동편을 흘러갔다.
그래서 티그리스강, 힛데겔 강은 앗수르가 한발 짝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강처럼 성도 속에서 역사하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는 급히 흘러나간다.

그 생명수가 계속해서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급히 흘러나가지 않을 수 없다.
 앗수르 한발 짝 동편을 흐른다는 것은 이방 땅으로 흐른다는 얘기한다.
 이 이방 땅은 수준 높은 땅으로 이스라엘의 동편에 이방 땅들이 있다.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에도 사람들이 동방에서 왔다.

 동방의 박사 세 사람 별을 보고 찾아왔다.
 앗수르라고 하는 것은 동편에 있으며 이스라엘도 에덴동산도 동편에 있다.
 그 동편에 있다라고 하는 얘기는 은혜가 있음을 말하며 금 같은 신앙을 가진 자, 그 사람은 그것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날마다 회개하는 사람, 중생하는 사람, 그 사람은 영적인 실력이 커 가면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어 감을 말한다.
 급류라고 하는 것은 급하고 빠른 것인데 급류라고 하는 것에서 뭔가를 건져내려면 이것은 실력이 있어야 한 다.
 실력이 있으면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망의 위험도 있다.
  신앙이 성장하면 할수록 사탄마귀의 거센 도전을 받게된다.
 그러기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위험도가 따르며 순간에 넘어질 수 가 있다.

그러기에 아주 뛰어난 실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신앙은 날마다 자라가야 하고, 올라간 순간부터 또한 내려가야 하는데 그때는 세상을 향해 다스리고 정복하러 내려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실행하러 가는 것이다.
 다스리고 정복하러 내려갈 때부터 그 사람들한테는 내가 죽느냐 사느냐의 싸움이 벌어진다.
 그것은 굉장히 빠른 급류이며 보통 실력이 되어서는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곳이기에
영적  실력이 날마다 자라나야 한다.
 그래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한 발 한 발이 굉장히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나는 섰다 함도 아니요” 자기가 섰다고 교만을 부릴 수 가 없다고 고백하며 달려갈 길을 달음박질하며 나갔던것이다.

 자신이 섰다 하면 어느 세 자기가 넘어져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급류인 티그리스(힛데길)강 한번 타 보시길 바란다.
 스릴이 넘치며 야호소리와 함께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예측 할 수없지만 신나는 도전, 영적싸움이 될 것이다.

넷때, 유브라데 강 ["fruitfulness" fertilizing"] :결실한다. 풍부하다(영광과 찬송)
‘유브라테 강’(Euphrates)의 뜻은 ‘흐른다.’는 뜻이다
 아시아 서부에 있는 동방 최대의 강으로 그 발원지는 에덴동산과 알미니야 계곡이다.

길이는 2,850km로 하류에서 합류되는 티그리스강과 더불어 메소포타미아의 수운과 농어발달에 원동력이 되어 그 지역 고대 문명의 발상지가 되었다.
 또한 ‘유프라테스 강’은 ‘감미 (甘味)’ 즉 ‘단맛’ 이라는 뜻을 가졌다.

 성도 속에 있는 생명의 역사는 단맛이 있으며 꿀과 꿀 송이보다 더 달다라는 것이다.
 시 19:10에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사람들이 이 생명 강수의 맛을 보면 너무 달고 너무 좋아서 생명 강을 떠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부지런히 나눠주어야 한다.
 낙원에서 흐르는 생명의 역사는 달고 급하고 창일하게 흘러 나가서 만민을 소성케 한다.
 이 물이 적시는 곳은 모두 에덴동산이 되어 낙원이 점점 확장되어 나아가게 된다.

  요한계시록에서도 보면 유브라데 강은 ‘긴 강’인데 이것은 ‘경계를 나타내는 강’이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게 되면 그만큼 선악의 세계로부터 경계가 분명히 서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강물은 이스라엘과 이방의 경계를 날마다 세워 나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칼 같이 날마다 이스라엘과 이방이 갈라진다는 것이다.
즉, 비기독사상과 기독교 사상이 갈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은혜 받으신 성도는 이 강이 길면 길수록 이 사람은 영적인 영토가 넓어지는 것이다.
 즉, 이 강이 흘러 흘러 넓어질수록 모든 면에서 신앙정신과 사상이 완전히 넓어지고, 하나님의 말씀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된다.
 이것은 심판의 경계가 분명하게 서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에덴동산 4개의 강의 이름의 뜻을 땅의 생각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죄가 들어오기 전의 4개의 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죄가 에덴동산에 들어옴으로서 4개의 강의 이름의 뜻은 사라지고 말았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그로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음부에 떨어뜨리던 때에 열국으로 그 떨어지는 소리를 인하여 진동하게 하고 물 대임을 받은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로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겔 31:16)

“너의 영화와 관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할례 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 당한 자 중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 모든 군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겔 31:18)

예수님께서 아담의 범죄함으로 인해 지하에 내려갔던 에덴동산과 4대강을 몽땅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함께 못박히시고 창으로 옆구리에 찔림을 받으심으로서 흘리신 피와 물로 에덴동산과 4대강을 새롭게 탄생토록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의 피와 물로 새롭게 지음받은 피조물들이“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계 5:13)라고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내 마음에 은혜의 강물, 에덴의 강물이 흐르는 사람들은 그 은혜로 결실하게 된다.
 강물은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라 결실하고 열매 맺는 것을 돕는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도 맺어야하고(마3:8) 빛을 받아 빛의 자녀로 산다면 빛의 열매를 맺어야하고(엡 5:8-9) 성령의 열매( 갈 5:22-23)도 맺어야한다.
 에스겔 47장은 이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은혜와 축복이 성전에서 회복됨을 암시한다.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은 창세기에서 나타났다가 숨겨진 그 에덴의 강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 강물은 치유의 강물이요 풍요의 강물이요 구원의 강물이요 은혜의 강물이다.

중동지방에서 석유가 많이 나는 이유가 에덴동산이었기 때문인가? 질문을 해본다.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tar pits)가 많은지라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달아날 때에 군사가 거기 빠지고 …”(창세기 14:10).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에스겔 31:18).
 에덴의 광대한 나무와 모든 것들이 지하에 묻혀 버림으로 그것이 훗날 석유가 되어 나오게 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져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