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49) 영적 승리의 3대 비결 (에베소서 6장 10-1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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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님 안에서 겸손하십시오
본문 10-11절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한 말씀은 스스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기에 겸손히 하나님의 능력을 앞세우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겸손하면 귀신이 밥이 되지만 교만하면 귀신의 밥이 됩니다. 성공하고 축복을 받을수록 더 겸손해지십시오. 성도에게 문제와 실패가 생기는 것은 “더 겸손해지라!”는 하나님의 싸인입니다. 저수지는 깊을수록 물이 많이 차는 것처럼 겸손할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더 많이 고입니다.
예수님은 가장 거룩한 분이지만 간음한 여인에게 침을 뱉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며 어떤 나쁜 사람에게도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놈! 저런 못된 놈!”이라고 말하며 침을 뱉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사람도 소중하게 보십니다. 가장 거룩하신 예수님이 돌을 들지 않는데 우리가 돌을 드는 것은 하나님 앞에 큰 교만입니다. 나쁜 사람에게 침을 뱉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과 용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원하면 먼저 용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원하면 먼저 은혜를 베푸십시오.
2. 범사에 감사하며 사십시오
‘겸손’과 ‘감사’는 언어의 뿌리가 같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대개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감사로 받아들이는 자를 기필코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때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불평과 원망으로 귀신에게 허점을 보이지 말고 감사하십시오. 귀신은 범사에 감사하는 자에게 결코 들어올 수 없습니다. 들어온 귀신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금방 쫓아낼 수 있습니다.
차를 험하게 모든 한 아내가 남편이 조심하라는 충고를 무시했습니다. 결국 고급 승용차를 들이받고 큰돈을 물어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내에게 한 마디 질책도 하지 않고,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만도 감사하다고 하자 가정의 행복이 깨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정상으로 잘 자랐고, 그 아내도 “내가 이렇게 훌륭한 남편을 이제까지 잘 몰랐구나!” 하고 남편을 더욱 존경하고 되었습니다. 그런 가정에 어떻게 마귀가 틈을 탑니까?
반면에 어떤 가정은 돈 얼마 때문에 싸우고 뜯어서 서로 상처를 줍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마귀가 신나서 그 가정을 집어삼킵니다. 돈을 잃은 것도 속상한데 가정의 행복까지 잃으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서로 감사하십시오. 남편이 실수해도 더 큰 실수를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아내가 실수해도 더 큰 실수를 하지 않은 것을 감사하면 마귀가 그 가정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잘못 되어도 감사하면 시험 들지 않고 결국 승리합니다.
3.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말씀을 멀리 하고 귀신을 이기는 방법은 없습니다. 귀신의 가장 최신무기가 유혹이라면 성도의 최신무기는 바로 하나님 말씀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용기와 자신감도 필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은 귀신을 고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아름다울 때는 말씀 안에 있을 때입니다. 모든 것이 제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여자의 머리카락이 머리에 붙어 있으면 아름답지만 밥공기에 들어 있으면 밥맛이 떨어집니다. 입속에 있는 침은 하나도 더럽게 느껴지지 않지만 입 밖으로 나온 침은 다 “더럽다!”고 합니다. 아무리 소중한 것도 제 자리를 이탈하면 추해집니다. 비행기는 항로를 따라가야 미사일을 맞지 않고 배는 해로를 따라가야 암초에 부딪치지 않듯이 성도는 말씀을 따라가야 마귀의 밥이 되지 않고 가장 성공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