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장. 병자를 고치심
1. 선한 의사
이 문제를 다루는 데는 두 면이 있다.
복음서에 말한 예수님의 치료 기사 하나를 택하여 그 방법과 그 뜻을 찾아보는 한 면과
또는 복음서 전체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 치유의 사정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제2의 것을 택하시고 하자.
첫째,예수의 치료 사업은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의 완전한 한 요소를 차지한다.
결코 치료 사업은 그의 교훈과 설교에 있어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치료의 기적은 다만 일시적인 동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사람의 영혼의 문제와 꼭 같이
그들의 육체의 모든 문제에 해결을 주며,
그들을 하나님께 바쳐서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고저 하신
자기 사명을 강력히 추진시킨 한 결실이라고 하겠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구주로서 이러한 일을
하시지 않을 수 없었다고 우리는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영혼과 육체의 문제는 어느 면으로서든지 서로 분리시켜서 생각할 수 없으며
언제든지 계속적으로 함께 행동하고 서로 영향을 끼치도록 되어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치료 사업은 하나님에게서 받으신 중요한 사명으로 알고 계셨다.
그가 제자들을 파송하여 어떤 사명은 사명으로 알고 계셨다.
그가 제자들을 파송하여 어떤 사명은 감당하도록 분부하실 때의 형편을
다만 그들로 하여금 가르치는 일과 병고치는 일 두가지를
예수님의 생애의 사건에서 그가 병고치신 이야기를 제해버리고 나면,
그는 다만 한 인망 있는 선생이요 귀찮으리만치 설교만하는 설교자일 뿐이다.
그러나 복음서 기자들은 예수님의 생애에 이 치료의 사건들을 기록함으로
예수님의 신비한 힘 즉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은 하신다는
기적의 사실을 강력히 우리에게 설명해 준다.
이 모든 치료의 기사가 예수님을 믿는데 있어서
한 부딪치는 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치료의 사업은 정말 깊고 높은 거룩한 의미를 내포한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다만 가르치기나 잘하는 한 스승이라고만 말할 수 없다.
예수님의 초자연성을 아시는 길.그것은 그의 치료의 의미를 바로 아는 것이고
이것을 만일 모르고 지내거나 여기에 무관심 한다면
그리스도의 중요한 일면을 모르고 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힘있는 일들은 이 치료의 사업이었다는 것을
복음서 기자들은 매우 소중히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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