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지극히 작은 것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세상에서 작은 자인 우리를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알고 누리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게 해 주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게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어느 때나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머무는 교회와 가정, 일터에 사랑이 가득하게 하소서.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주님의 권위 앞에 순복하게 하옵소서.
높은 교회의 권위 앞에 순복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말씀의 권위 앞에 찔림이 있게 하옵소서.
진정으로 회개하게 하소서. 더이상 높으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어리석은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온 백성에게 칭송을 듣던 그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말씀의 능력이 있던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성령의 역사를 이루는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서로 돕고 구제하며 나누는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안에 들어오는 수많은 주장과 생각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 안에 찾아오는 고집과 아집들,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들의 공격들로 인해
자신을 비하하거나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님의 보혈을 덮어주소서.
수많은 공격 앞에 패배의식에 빠지는 교회가 아닌
주님을 바라보며 주 하나님의 크심을 찬양하는 교회들로 서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광대하심을 온 맘 다해, 온 힘을 다해 찬양합니다.
주님의 수많은 천군과 천사들의 군대를 파송시켜 주셔서 모든 대적들이 무너짐을 보게 하소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승리가 우리의 것입니다.
교회는 거짓과 대적들로부터 승리하며, 교회를 통해 주님의 나라가 완성됩니다.
그렇기에 교인인 우리는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과 연합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옛 사람은 주님과 함께 죽었고, 새 사람은 주님과 함께 다시 삽니다.
또한 우리는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들이 아닌
영원한 나라와 세상보다 크신 이가 우리 안에 계심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말과 행동이 보이지 않는 영계에 새로운 역사들로 나타날 것을 믿고 소망합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 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소서.
영원하신 주님과 결코 쇠하지 않는 나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 영원한 나라와 크신 주님을 민족과 저 북녘 땅과 열방에 나타내는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오늘의 모든 기도와 말씀과 찬양 속에
교회들마다 강력한 생명력으로 춤추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그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평생에 하나님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를 사모했던 다윗의 모범을 배우게 하소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재를 나누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복의 근원이신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한량없는 은혜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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