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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2. 11. 21:42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진실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죽었고, 소망을 잃었습니다. 
죄와 죽음의 권세에 종노릇했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평안도, 기쁨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의 사랑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아들의 헌신으로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지불하신 엄청난 대가인 것을 깨닫습니다. 
그 사랑을 감사하며, 그 은혜를 찬송하며, 부활의 영광을 소망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아버지께로 나아왔사오니 이 죄인을 받아 주소서.

교회는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거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고 있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시는 곳입니다. 
우리에게 평안과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행복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행복을 우리만 누리기에도 벅찹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그 사랑을 누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지 못한 이들에게 전하게 하시고, 베풀어주며 살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시선이 주변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과,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을 향하게 하옵소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강건해지는 진정한 복이 우리들의 삶을 통해 그들에게 스며들게 하옵소서. 
그리고 이러한 나눔의 배려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자의 삶인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침체되고 세상으로부터 힘을 잃어 가고 있으며 
이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희망이 되어야 다음세대가 일어 날 것입니다. 
우리 자녀 세대들에게 좋은 것을 보여주고 남겨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줄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나라 민족뿐 아니라 열방을 향해 나아가 선교하며 
열방을 섬기는 젊은이들이 더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께 올바른 삶의 자세를 보여드리지 못하였습니다.
물질적 번영과 안일은 내가 잘나서 됐고 아픔과 고통은 하나님 때문이라고 탓하는 
우리의 불경함을 겸손히 고백하오니 사랑으로 용납하시고 용서하여 주셔서 
참된 삶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겸허한 자세와 섬기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신실한가를 돌아보며, 흐트러졌던 마음을 말씀으로 다잡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각자가 하나님을 마음에 모신 성전임을 깨닫고, 
성령으로 인침 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를 결단합니다. 
하오니 교회의 미래가 오늘 우리들의 삶을 통해 예표 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생명의 향기와 하늘의 평화가 감돌게 하시며, 
아름다운 생명으로의 초대에 삶으로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