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2. 17. 09:38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연약한 죄인을 구원으로 부르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성도의 삶은 달라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우리를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귀한 사명으로 부르신 줄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주님은 완전하시며 우리는 불완전합니다. 
주님의 능력은 무한하시며 우리는 연약합니다. 
하오니 우리를 가르치셔서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높으심과 인생의 낮음을 알게 하소서. 
짐짓 교만하여 헛된 일을 꾸미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사람일 뿐임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에 
거기서 하나님의 은총과 사람의 존귀를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부모를 공경하게 하시고, 자신을 낮춤으로 타인을 존귀하게 여기며 
높이 계신 주님이 그곳의 영광을 떠나 이 땅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섬기심 같이 우리도 가장 낮은 곳에서 섬김을 배우게 하소서. 

주님은 선을 사랑하시고 악을 미워하시니 
우리들도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하시고, 악을 버리고 선을 사모하게 하소서. 
악하고 헛되며 어리석은 일을 멀리 하게 하소서. 
선을 행함으로 생명을 사랑하며 평화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우리의 혀를 다스려 주소서. 
교만과 어리석음이 혀를 통해 나타나게 되니 혀를 다스림으로 복종하게 하시고 
주님의 성품을 닮은 고귀한 인격으로 덕을 쌓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임을 우리 모두가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삶은 생명의 길로 접어들게 하는 안내자의 소명을 이루는 것이오니,
 ‘나’를 세상의 중심으로 여기며 살아가지 않게 하시고,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주님, 우리는 조금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마음을 내면화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 스스로가 각박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족하고 어리석은 우리들을 아버지 하나님의 깊은 사랑으로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능동적으로 기꺼이 고난에 참여하지는 못할지라도, 다른 이들의 마음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한 노력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게을리 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가정과 직장을 건강하게 하소서. 
온전한 가정으로 세워주시고 그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직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부족한 나를 통해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