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우리가 그 귀히 쓸 그릇들이다

Joyfule 2024. 3. 23. 23:10


   우리가 그 귀히 쓸 그릇들이다(롬9:24-29)



 너답게 살라는 것이 현대교육입니다.

어쩜 꼭 마귀와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지 않으세요?

예수 믿는 우리는 목사답게, 장로답게, 집사답게 살아야 합니다. 아멘.

마귀가 너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면 되는 거야

그래서 법정신에 투철하여 나는 그리스도인이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해,

이렇게라도 하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이 시대에 모범수 대접은 받을 겁니다.

만일 예수의 지상사역만 믿고 예수 믿는다고 한다면 그건 유대인의 전철입니다.

그리스도는 비록 유다지파로 나신 나사렛 예수이시지만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분으로(롬9:5) 믿지 못한다면 유대인이나 현대기독교나 동류입니다.

지금의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는 예수의 지상사역은 잘 아는데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천상사역에 대해서는 깜깜인 겁니다. 그래서 영광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영광을 보지 못하므로 그 영광과 하나가 되지 못해 온전함이 없어 사랑을 못 이룹니다.  

영화롭게 된다는 말씀은 죽고 난 다음인 줄 믿으므로 그만 땅에 속한 자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계시록의 요절이라 할 수 있는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계12:12)하시는 말씀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는 겁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시고 그 말씀이므로 만물을

다스리며 원수가 발등상이 될 때까지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어린양이신 줄 모릅니다.

그분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살아나서 그의

일으키심과 승천에 묶여 하늘에 올라 주와 함께 앉아(엡2:6) 하늘이 된 사실을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저의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롬9:24 하십니다.

그게 바로 예수를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한 유대인이며 예수만 알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재가 되심을 모르며 그와 함께 하늘에 앉힌 시민권자(빌3:20)

임을 모르므로 자신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모르는 맹인이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Q. 토기장이가 만든 귀히 쓸 그릇은 누구인가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롬9:24)

 

A. 이 그릇은 바로 우리이며 바로 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담았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을 담았습니다.

곧 우주가 내 안에 담겼다는 사실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계7장의

144,000이 단 한 명이라도 그게 바로 나라고 확언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언제 하나님께 144,000(144*1000)에 끼워 달라고 애원한 적이 있나요?

하나님께서 그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구원과 기업과 약속에 풍성하신

언약을 다 이루시고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시므로 성령 안에서 계시를 따라

그 말씀을 듣고 믿으므로 아버지께서 넌 내 것이라고 성령으로 인을 치셨습니다.

내가 그 아들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 형상과 글을 가지고 있으며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있는데 내가 어디에 있든지 반드시 찾으셔서 채우십니다.

하늘의 성전은 돌이나 금으로 세운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집인데

만일 제가 안 가면 구멍이 생겨 그 성전은 영원히 완성이 되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저는 단 한 명이라도 그게 바로 나라고 자신 있게 외치는 바입니다. 알렐루야!

이와 같은 구원은 첫째는 유대인들이 바로 그 후보였으며 그 다음엔 이방인 우리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의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롬9:25)하십니다.

먼저 내 백성이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부르신다고 하십니다.

그 다음에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실 것입니다(호2:23)

이것이 바로 이방인인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Q. 이방인인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나요?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함과 같으니라”(롬9:26)

 

A. 이미 호세아를 통해 예언한 그대로입니다(호1:10)

이는 바울의 우주적인 교회관이기도 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말씀을 듣고 믿어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임재하시면 성령에 의해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교통하는 것’을 믿게 됩니다.

이방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칭함을 받게 되는 겁니다.

이들이 바로 참 이스라엘입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 예루살렘입니다.

 

Q. 이스라엘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은 어떠한가요?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롬9:27)

 

A.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대해 부르짖습니다.

이스라엘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아 있는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다(사10:22절 이하)라고요.

그런데 영적인 의미로 모래가 되면 안 됩니다. 씨를 받아 열매를 맺는

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듭난 심령의 옥토가 되어야 말씀이 성취가 됩니다.

 

그래서 “주께서 땅 위에서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롬9:28)

그 땅 곧 거듭난 성도들의 심령입니다.

따라서 산상수훈은 천국의 절대윤리인데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므로 온유한

자(마5:5)가 되어 자신을 십자가에 넘기고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는 물물교환을 통해

새 땅이 얻어 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의의 비를 받아 긍휼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래서 그 땅 위에서 말씀을 이루시고 필하시고 끝내시리라(완성)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Q. 남은 자 곧 그 씨는 누구로 말미암습니까?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롬9:29)

 

A. 이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께서 미리 말하십니다(사1:19)

이 씨는 육신의 아브라함의 씨가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고 약속을

받은 씨 이삭이여야만 비로소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메시야의 혈통이 됩니다.

오직 한 사람이라고 가리키는 아브라함의 자손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갈3:16)

우리는 이 씨를 담은 땅, 그릇으로 택정함을 받아 말씀이 섭리로 다가와서

입에 있고 마음에 있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고 구원(롬10:8)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심판하지 않으십니다. 다말이 유다의 인장과 지팡이(창38:25)를

가지고 있는데 유다가 다말을 어찌 심판할 수 있습니까? 유다가 내가졌다 합니다.

우리가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듣고 알고 그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에

하나가 된 세례(침례)로 주 안에 돌아오는 회개를 하여 죄 사함을 받아 성령으로

그리스도와 한 단에 묶여 하늘에 앉혀 있고 지금 그리스도의 영과 생명으로

그의 형상과 영광을 내가 모시고 있는데 누가 대적하며 고발하며 정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내겠습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고

또한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참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갈3: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