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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학 핸드북 - 제4장 유대땅과 역사와 절기

Joyfule 2013. 11. 25. 09:25

 

유대학 핸드북 - 제4장 유대땅과 역사와 절기 

  4.4.     샤밭 - 안식일 

 

4.4.8.    하브달라 - 주일만찬

 

준비할 것

1. 윗쪽으로 가늘어 지는 길고 가는 초 두 개를 끓는 물 위에서 서로 꼬이도록 만든다. 이런 초를 만들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라. 2. 향기나는 물건을 담은 단지나 상자. 3. 접시나 대접에 올린 포도주 잔 4. 포도주나 포도쥬스 5. 성경책

 

방법

안식일은 밤하늘에 별이 세 개 보일 때 끝난다. 맑은 날이면 식사 후에 가족이 밖에 나가서 별을 센다. 별을 세 개 셀 수 있으면 여자는 하브달라를 시작한다. 남편과 아내가 하브달라를 인도하되 참석자들이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여자

1. 작별 기도

 

(여자는“샤부아 토브”라는 인사로 시작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이 주신 안식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당신께서 복주신 마쉬아흐 예슈아를 인하여 당신께 감사합니다. 그는 세상의 어두움에 오셔서 빛으로 인도하신 분입니다. 이 저녁에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채우소서. 그러면 우리는 당신의 빛을 이 세상에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슈아 하 마쉬아흐,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촛불켜기

 

(여자는 요한복음 8장 13절을 암송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여자는 촛불을 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통해 이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을 증거한다. 꼬여진 두개의 초는 창조와 구속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의 주님이시요, 하나님이시요, 온 세상의 왕이신 당신께 복이 있습니다. 당신은 불꽃을 창조하셨고 빛을 어둠 속에 그리고 우리의 삶 속에 보내셨습니다.”

 

(여자는 초를 돌려서 그 따뜻함과 밝음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남자

3. 성경 읽기

 

(남자는 요한복음 1장 1-14절을 읽는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4. 포도주 나누기

 

(남자는 말라기 3장 10절과 마태복음 26. 28절을 암송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이 세상의 왕이시요 우리의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신 당신에게 복있습니다. 당신은 포도의 열매를 창조하셨습니다.”

 

(포도주를 잔에 붓되 넘쳐 흘러 나오게 하고 요한복음 10장 10절을 암송한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9. 34을 암송한다.)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5. 촛불 끄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어둠이 온 세상을 덮었던 것을 상징한다. 남자는 누가복음 23장 44-46절을 읽는다.)

 

“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쏟아진 포도주 속에 촛불을 넣어 끈다.)

 

6. 향품들

 

(남자는 마태복음 26장 6-13절을 읽는다.)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보고 분하여 가로되 무슨 의사로 이것을 허비하느뇨 이것을 많은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예수께서 아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남자는 요한복음 19장 40절을 암송한다.)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남자는 향품 상자의 뚜껑을 열고 참석자들에게 돌려 향기를 가슴 속으로 깊이 들이 마시게 한다.)

 

7. 시편 23편 읽기

 

(남자가 읽는다)

 

“위대한 신앙인 다윗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 찬양은 곧 우리의 찬양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따르리니내가여호와의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8. 끝내기

 

(남자는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에게 복주신 당신께 감사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으로 인해 당신께 감사합니다. 이번 일주일도 우리 가족이 어느 곳에 있든지 돌봐 주시옵소서. 우리 가족 어느 누구도 사탄과 그 졸개들에게 시험받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당신의 계명을 따를 때, 그리고 이 세상에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들어갈 때,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또한 용기르 주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평화를 이 세상에 전하게 하시고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살 때 그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을 위해 하나의 빛으로 살게 하시며, 이 세상을 맛나게 하는 소금이 되게 하소서. 예슈아 하 마쉬아흐, 우리 주님 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남자는 이사야 52장 7절을 암송한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예슈아)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하브달라 후에 준비한 디저트를 먹는다.)

 

이후 모두 일상으로 돌아간다. 일요일은 첫날이다. 우리 경우에는 일요일 저녁 예배 시간을 하브달라 처럼 꾸며도 될 것이다. 토요일이란 요일 그 자체 보다 하나님을 섬기며 그를 기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