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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05과)3

Joyfule 2010. 2. 21. 23:57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05과)3

아가서(3): 4막 1-2장(4:16-6:9)

 

 

제 3일 성경공부 : 남편에 대한 아내의 노래(5:9-6:1)

 나. 예루살렘 여인들의 합창(5:9)

 

 9. 여자들 중에 제일 어여쁜 자여!
  너의 님이 다른 남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너의 님이 다른 남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네가 우리에게 이런 부탁을 하느냐?

 

* 해설
  예루살렘 여자들은 술람미 여인을 여자 중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라고 부른다. 예루살렘 여인들은 네가 찾는 님이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아름다운 네가 상사병까지 걸렸느냐? 고 묻고 있다.

 

* 기독론적 해석
  주님과의 신앙 회복을 위해 성도들은 친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게 된다. 그러나 친구들은 그가 왜 그토록 주님을 갈망하는 지 알지 못한다. 구원받고 주님을 똑같이 사랑하는 자라고 해도  주님을 더 깊이 알고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있으며,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주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이러한 연단을 통해서 더욱 그 사랑이 깊어지게 하신다.

 

 다. 아내의 대답(5:10-16)

 

 10. 내 님은 눈부시게 희고 혈색이 좋아서,
  만인 중에서 구별 될 만큼
  출중한 용모를 가지고 있답니다.
 11. 내 님의 머리는 황금과도 같고,
  곱슬거리는 머리털은 까마귀같이 검지요!
 12. 그의 두 눈은
  물 많은 강에 앉은 비둘기 같고,
  우유로 씻은 듯하며,
  보석같이 박혀 있답니다.
 13. 그의 두 볼은 향이 가득한 꽃밭 같으며,
  향 내음 풍기는 풀 언덕 같고,
  그의 두 입술은
  몰약이 넘쳐흐르는 백합꽃과도 같습니다.
 14. 그의 두 손은 보석으로 장식된
  황금 지팡이와 같고,
  그의 몸은 사파이어로 덮여진
  상아 상과도 같답니다.
 15. 그의 두 다리는
  정금 받침대 위에 세워진 대리석 기둥 같고,
  그의 외모는 레바논처럼,
  백향목 처럼 멋지답니다.
 16. 그의 입은 가장 달콤하고,
  그에게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모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예루살렘의 여인들아!
  이것이 바로 내 님이며,
  내 친구랍니다.

 

* 해설
  여인은 예루살렘 여인들에게 왜 자기가 그토록 님을 그리워하는 지를 설명한다. 그녀에게 있어서 남편은 온 몸 전체가 다 사랑스럽고 사모할 만한 사람이었다. 그녀의 님의 피부는 눈부시게 희었다(차흐). 솔로몬은 햇볕에 그을리지 않은 귀족적인 피부와 풍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의 피부는 '붉었다'. 솔로몬의 혈색이 젊은이처럼 건강하고 붉게 빛나고 있었다.

솔로몬은 용모나 지혜 면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출중하였다. 그의 머리에는 황금 면류관이 빛나고 있었고, 그의 머리털은 칠 흙과 같이 검었다. 솔로몬의 두 눈은 물이 많은 시냇가에 앉은 비둘기 같이 맑고 아름다웠다.

그의 눈은 우유로 씻은 듯이 깨끗했으며 잘 박힌 보석같이 아름답게 박혀있었다. 그의 두 뺨에서는 향기 가득한 꽃밭과 풀 언덕 같은 평화와 안식이 흘러 넘쳤다. 그의 두 입술은 몰약이 떨어지는 백합꽃과도 같았다. 그의 두 팔은 황금으로 된 지팡이같이 아름다웠으며, 그의 배는 사파이어로 덮인 잘 조각된 상아와 같았다. 그의 다리는 황금 받침에 세워진 대리석 같았으며, 그의 외모는 레바논의 백향목과 같이 귀하고 출중했다. 그러므로 술람미 여인은 그녀의 님의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한 곳이 없고 모든 지체가 다 사랑할 만 하다고 고백한다.

 

* 기독론적 해석
  헌신된 성도들은 일편단심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따라간다. 그러면 사람들은 우리가 섬기는 주님이 누구이기에 그토록 사랑하느냐? 고 묻는다. 주님의 신성과 사랑을 깊이 아는 성도들은 주님의 모든 것이 다 사랑할 만큼 아름답다고 고백한다.

주님은 광채가 나는 외모를 가지셨으며, 사랑과 지비가 가득하신 분이시다. 주님은 하나님의 신성이 온 몸에 충만하다. 주님은 생명의 원천이며 그 외모에서는 생명력이 흘러 넘친다.

 주님의 눈은 불꽃과 같이 맑고 순결하며, 그 앞에서는 세상의 어느 것도 숨겨지지 못한다. 주님의 얼굴에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은혜와 평화가 넘쳐흐르고, 그 입에서는 비수 같은 진리의 말씀이 흘러나온다. 주님의 두 팔은 황금과 같이 빛나며 악한 자는 심판하고 연약한 자를 붙들어 주신다.

 

그 몸에는 신성이 넘쳐흐르고, 두 발은 빛난 주석과 같이 든든하여,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멸하신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주님의 모습은 어느 한 곳도 부족한 곳이 없다고 고백을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주님을 사모하고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 성숙한 성도들은 주님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자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