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18과)6 |
호세아 (2) : 예언의 2부(1): 이스라엘과 하나님 (4:1-6:3) |
2.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술(2)(6:4-11:11)
2. 심판 선언(8:1-11:7)
타. 하나님의 사랑과 돌아오지 않는 이스라엘(11:1-7)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1),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2).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을찌라도 내가 저희를 고치는 줄을 저희가 알지 못하였도다(3).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4). 저희가 애굽 땅으로 다시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5). 칼이 저희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 하리니 이는 저희의 계책을 인함이니라(6).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찌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7)."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즉 이스라엘의 초창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 내셨다(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리켜 "내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자녀로 받아들이셨다. 또한 여기에 언급된 "내 아들"은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헤롯의 칼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하셨다가,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오셔서(마 2:13-23)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들이 부를수록 점점 더 멀리 도망치고, 바알들을 섬겼으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을 했다(2).
이스라엘은 출애굽 때부터 시작해서(민 25:1-3)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까지 계속해서 바알과 우상들을 만들어 섬겼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초창기에 어린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치고 그 아기를 품에 안아주듯이, 이스라엘을 가르치고 보살펴 주셨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로운 율법을 주어 거룩한 삶을 사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하나님의 품에 안아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가 돌보심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말이나 노새처럼 멍에나 노예를 묶는 줄(즉 억압과 폭력)로 인도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람, 즉 자녀처럼 사랑과 은혜로 인도해 주셨다. 하나님은 짐승에게 멍에를 벗겨 가볍게 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섬기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양식과 생필품들을 넉넉하게 주어 풍요롭게 살게 하셨다(4).
이 구절은 다음과 같은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니라." 이스라엘은 옛날처럼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노예로 살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노예로 살던 때를 그리워하고 하나님께 오기를 거부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앗수르 인을 통해서 그들을 정복하게 하실 것이며, 앗수르왕이 그 임금이 되게 하실 것이다(5).
이스라엘의 거역함을 인해 하나님은 대적들로 하여금 칼로 성읍을 치고 성문의 빗장을 깨뜨리고 열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들의 계책, 즉 하나님 대신 벧엘과 단에 송아지를 세우고, 이방 나라를 의지하려 했기 때문이었다(6).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떠나기로 뜻을 정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물러갔다. 그러므로 그들은 위에 계신 자, 즉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말을 계속해서 들으면서도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7).
3. 회복에 대한 약속(11:8-11)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8).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9).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10), 저희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저희로 각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11)."
그러나 하나님은 에브라임, 즉 이스라엘을 결코 완전히 버리거나 포기할 수 없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소돔과 고모라의 근처에 있던 아드마나 스보임과 같이 멸망시키지는 않으실 것이다(창 10:19; 14:2,8).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시지만, 이 도시들처럼 완전히 버리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들을 징계하실 때에 마음이 불붙듯하여 다시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8).
이로 인해 하나님은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않으시고, 에브라임을 멸하지 않기로 결심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처럼 약속을 바꾸거나 변개하지 않고 한 번 하신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신 후에 그들을 다시 불러 끝까지 사랑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그들 가운데 함께 거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끝까지 진노하지 않고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다(9).
하나님은 장차 사자처럼 이스라엘을 사로잡은 대적들을 향해 내 백성을 돌려 보내라고 외치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음성을 듣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사자처럼 그 백성들을 부르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서쪽 지중해의 여러 나라들로부터 떨며 나아오게 될 것이다(10).
그들은 여호와께서 부르시는 날에 새처럼 떨면서 애굽에서 날아오고, 비둘기처럼 떨면서 앗수르로부터 돌아오게 될 것이다. "떨며 돌아온다"는 말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고, "새와 비둘기처럼 돌아온다"는 연약해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체하지 않고 신속하게 돌아올 것을 의미한다. 그때에 하나님은 본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업을 주어 각각 자기의 집을 세우고 그 곳에 머물게 하실 것이다. 호세아는 이 모든 예언을 한 후에 이 예언들이 자기 말이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었다고 증거하고 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 다음 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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