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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7-2.)

Joyfule 2010. 8. 24. 08:48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37-2)

바벨론 멸망 예고와 여호야김의 회복 (50-52장)

 


2. 바벨론 멸망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예언(2) (51장) A.

2-1. 바벨론 멸망과 유다의 구원(1-10)


 하나님은 장차 멸망의 바람을 불러 일으켜서 바벨론과 그 백성을 치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백성을 그들에게 보내셔서 키질을 하는 것처럼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그 땅을 황무지로 만드실 것이다. 그 날이 오면 군대들이 바벨론 성을 에워쌀 것이다. 그때에 활을 쏘는 자가 바베론 성을 향해 활을 당기고, 군사들은 갑옷을 입고 전열에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바벨론의 청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고 그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킬 것이다. 그때에 바벨론 군인들은 자기 땅에서 죽고 자기들이 살던 거리에서 칼에 찔리게 될 것이다(1-4).

  이스라엘과 유다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역하였고 그 땅을 죄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 그때에 하나님은 바벨론에 있던 유다 백성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바벨론에 있던 유다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것이다(5).

 
"너희는 바벨론에서 달아나서 너희 목숨을 건질지니라!
  바벨론의 죄 때문에 너희까지 죽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심판하실 때가 되었으니
  바벨론이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6).

 

  전에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에 들린 금잔과 같았다. 세상 나라들은 그 잔에 있는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그러나 이제 바벨론이 갑자기 쓰러져서 멸망하고 말았다.이제 바벨론은 치료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 있던 열국 백성들은 그 곳을 떠나서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바벨론의 죄가 구름에 닿을 만큼 많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임할 형벌도 하늘까지 이를 것이다(7-9). 그때에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이 멸망을 당한 것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옳음을 보여 주셨도다.
  자! 시온으로 돌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일을 널리 전하자!(10)"


2-2. 메대를 통한 바벨론 심판 선언(11-26)


  그때에 대적들은 화살촉을 갈고 방패를 들 것이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시고 메대의 왕들을 움직여서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그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을 무너뜨렸기 때문이었다(11). 그때에 메대의 군사들은 바벨론 성벽을 향해 기를 높이 들고 경계를 강화하고 보초를 세우고 복병을 숨겨 둘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통해서 바벨론 백성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향해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12).

 

 "큰 물가에 살며 보물을 많이 가진 바벨론 백성들이여!
  너의 종말이 다가왔고 네가 멸망할 때가 되었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으로 이렇게 맹세하셨느니라!
 '내가 메뚜기 떼처럼 많은 군대를 너에게 보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너를 누르고 승리의 함성을 지르게 될 것이다(13-14)".

 

 이제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섬기는 우상들과 그들을 심판하실 여호와를 비교하고 있다. 바벨론이 섬기는 우상은 아무 것도 아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참 신이시다. 하나님은 바벨론 심판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만방에 알리실 것이다. 이에 대해서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능력으로 땅을 지으시고,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으며,
  지식으로 하늘을 펼치셨도다.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면 하늘의 물이 출렁인다.
  여호와께서는 땅 끝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게 하시며
  번개를 일으켜서 비를 내리시고 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신다.
  사람은 모두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들은 그들이 만든 우상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그들이 만든 신상은 거짓 신이니 그 속에 생명이 없도다.
  그것들은 헛것이며,
  모두가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니
  심판 때에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야곱의 분깃이신 하나님은 이런 우상들과 같지 않도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셨으며
  이스라엘을 그의 특별한 백성으로 삼으셨도다.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15-19)"

 

 하나님은 한 때 바벨론을 쇠몽둥이와 전쟁 무기로 삼고 범죄한 유다와 열국들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그때에 바벨론을 통해서 열국들이 자랑하던 말과 기병과 전차와 전차병을 부서뜨리셨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범죄한 열국 백성들을 멸망시키셨다. 그러나 바벨론은 겸손하지 않고 교만했으며,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멸시했으며, 또한 열국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시 다른 백성을 들어서 바벨론을 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 바벨론 백성들이 시온에서 저지른 악한 짓을 갚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바벨론을 향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셨다(20-24).

 

 "온 세상을 멸망시킨 멸망의 산이여!
  보라! 내가 너를 칠 것이다.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내 손을 펴서 너를 칠 것이다.
  내거 너를 낭떠러지에서 굴려서 떨어뜨리고,
  너를 불에 타버린 산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그때에 사람들은 바벨론에서 모퉁이 돌로 쓸 만한 돌이나,
  주춧돌로 쓸 만한 돌을 하나도 얻지 못하게 될 것이다.
  바벨론은 영원히 폐허가 되어버릴 것이다.
  이는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