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청교도묵상

질책할 때 유의할 점 - 미상

Joyfule 2024. 2. 19. 13:27

  


질책할 때 유의할 점 - 미상

  
죄를 지은 사람에게, 엘리가 자기 자식들에게 한 것처럼 부드럽게 질책하고, 
여호사밧이 아합에게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라고 한 것처럼 
관대하게 책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도리어 해를 끼친다.

나는 죄인들을 책망하고 칭찬하는 방식에 따라 
죄인들이 오히려 완악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죄인들에게 죄나 천국 똔느 지옥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말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당신이 하는 말대로 생각하거나 따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아니 오히려 당신 자신도 그런 일들은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그 일들을 아주 가볍고, 무관심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