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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피터지게 싸워 이기는 자의 것이다.

Joyfule 2018. 3. 12. 01:48

 

 

 천국은 피터지게 싸워 이기는 자의 것이다. 

 

 

당신이 성경을 읽으면서 칼럼의 제목 같은 말투를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 내가 적과 피터지게 싸우는 군사인가 아닌가?”를 고민하면서 괴로워하신 적이 있으신가? 아니면, 지금의 신앙행위를 더욱 열심히 하라는 비유로 여기면서 심드렁하게 넘기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내용이 성경적인가? 아니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가증스러운 죄를 지으면서, 이를 알지도 못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에 불과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에 예약된 사람이다. 그러나 필자의 질책으로 마음이 급 찝찝해지면서, 얼른 칼럼을 덮어두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밀려올 것이다.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그런 판단이 옳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지옥의 불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이 모르는 천국의 자격을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11:2)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16:16)

 

여기에서 침노하다와 침입하다고 번역된 헬라어는 같은 단어이다. 이 단어는 비아제타이로서, ‘무력으로 싸우다라는 뜻이다. 말하자면 천국이 피터지게 싸워서 이기는 자가 차지하는 곳이라는 의미인 셈이다. 그래서 당신은 천국을 얻기 위해 피터지게 싸우고 계신가? 오홋, 그렇다고? 그게 1분짜리 영접기도를 하고나서, 교회의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각종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런 말이 성경에 어디 있는가? 성경에도 없는 교회의 관행과 사람들이 만든 제도를,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그렇다면 다시 칼럼의 주제로 돌아가서, 천국을 얻기 위해 싸워야한다면 이를 방해하는 적이 있다는 것일 게다. 그렇다면 당신의 천국행을 방해하는 적이 누구인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6:12)

 

성경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을 콕 집어서 말하고 있다. 그 대상은 바로 세상의 권세와 권력을 가지고 통치하고 있는 악한 영들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악한 영들과 피터지게 싸워서 승리해야 한다고 명령하고 계시다. 그렇다면 악한 영들의 목적이 무엇인가? 바로 죄를 짓게 하여 불행에 빠뜨려 고통을 주어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여 지옥 불에 던져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죄와 싸우고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영과 싸워 승리하는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미혹의 영은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의 머리를 타고앉아서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속이고 있다. 그래서 죄를 깨닫지도 못하게 하고 죄와 싸우지도 못하게 하면서, 종교적인 예배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만을 주구장창 반복하게 만들어서 파김치가 되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모든 생각과 성품, 말과 행동을 총망라하는 말이다.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10:3~6)

 

죄 중에서 가장 악한 죄가 바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죄이고, 이런 죄는 자기 의와 자기만족으로 생겨나는 교만의 죄이다. 그러나 교회예배에 규칙적으로 참석하는 교인들은 자신이 자기 의와 자기만족에 빠져서 교만의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는 이가 없을 것이다. 오홋 그런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16~22)

 

당신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다면 쉬지 말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예언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성령의 능력을 지니며 선한 일을 행하고 악을 버리는 삶을 살고 계시는가?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차치하고 하루 1시간 기도할 생각조차 없으며,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생겨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의 공로 때문이며, 천국의 문을 열어주신 것을 생각만 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절로 우러나와야 한다. 그래서 그분의 자녀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격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간절히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며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나 당신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있으면서 회개하며 죄와 싸울 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죄와 싸워 이기는 자가 될 수 있겠는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2:17)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3:21)

 

예수님은 천국은 피터지게 싸워 승리하는 자가 상급으로 얻는 곳이라고 말씀하시고, 천국을 얻으려고 죄와 싸우고 죄를 짓게 하는 악한 영과 피터지게 싸워 이기는 자에게 천국을 허락하시겠다고 공언하셨다. 그러나 여전히 종교의식과 신앙행위를 반복하면서 예수님의 명령을 우습게 알고 멸시하는 자들은 지옥의 불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