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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체력 관리

Joyfule 2023. 8. 3. 02:39

            ◈  철새의 체력 관리     
    
    
    철새들은 사막이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긴 여정 동안 
    필요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하여 이동하기 전에 집중적으로 먹는다. 
    휘파람새와 같은 작은 조류는 이 기간 동안 몸무게가 2배로 불러난다.
    
     [  레이더로 새를 추적한다 ]
    조류학자들은 한때 둥근 달을 배경으로 날아가는 철새들을 세어보기 위하여 
    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달을 쳐다 보느라 온 밤을 새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철새 추적 방법은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의 레이더 장비는 매우 정교해서 철새의 종류를 구별해서 화면에 나타난
    각각의 새를 추적할 수 있으며, 새의 심장 박동도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고독한 비둘기
    암비둘기는 혼자 있으면 알을 낳지 못한다. 
    난소의 기능이 활발해야만 알을 낳을 수 있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다른 비둘기를 보거나, 
    다른 비둘기가 없을 때에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라도 보아야 한다.
    
    조류학의 아버지
    조류학의 아버지 알렉산더 윌슨은 2,230,272,000마리의 비둘기가
    380km나 길게 떼를 지어 날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