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Speech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의사소통) 역할

Joyfule 2011. 8. 4. 00:33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의사소통) 역할 커뮤니케이션은 감성차원의 환경조절로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줌으로써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기쁨을 같이 나누고 슬픔을 위로해줄 상대방을 만나게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응집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거나, 사이가 좋지 않아 거절당하기도 하고, 미움이나 오해를 사기도 하며, 심각한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 중 대부분은 원만하지 않은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마음에 잘못된 메시지를 주었던 커뮤니케이션에서 비롯되는 것들입니다. 당신이 진심으로 상대를 위해서 말을 하지만 그 말의 효과는 상대나 청중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보면 인간관계에 도움을 주는 건설적인 것과 인간관계에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분열의 씨를 뿌리는 파괴적인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커뮤니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자신의 의사를 강요당하기 때문에 일어 납니다. 사람은 강요당하거나 구속되는 것을 싫어하는 습성을 지녀, 강요를 당한다면 반발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으면서 나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므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부족한 이유 중 첫째로, 사람들 대다수가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문제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을 보면 문자를 몰라도 말을 하며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드러냅니다. 이와 같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익혀왔고 구사해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어도 남을 탓하거나 운이 없는 탓으로 돌려 버리며,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굳이 배우지 않아도 저절로 습득되고, 누구나 성공적으로 (원만하게)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다는 잘못된 통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언어능력과 함께 부단한 훈련과 실제 적용을 통한 경험에 의해서만 습득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조차도 모르고 여태까지 살아왔기 때문에 분란이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초∙중∙고등 학교의 국어과목에서 적당한 음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이론상으로 배웠지만, 커뮤니케이션에는 ‘심리적 접근이 필요한데 이것은 학창시절에 미처 배우지 못한 부분입니다. 요컨대 ‘방법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