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비결
하나님과의 교제에 삶의 우선순위를 두라.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사귀는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여러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수많은 종교행위를 만들어서 강요하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는 형식적으로 치부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기도와 말씀이다. 그러나 성경공부나 설교를 듣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주시는 깨달음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해야 한다. 그러나 성령이 주시는 깨달음은 성령을 간절히 찾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성경지식을 머리에 쌓아둔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교제의 수단은 기도이다. 즉 하나님과 사귀는 기도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기도를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수단으로 알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기도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하게 사귀는 통로이다. 이런 기도를 하는 사람은 쉬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과 밤에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깊이 사귀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낮에도 틈만 나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찬양하고 경배하며, 회개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려는 사람들이다. 이런 기도에 관심이 없거나, 삶에 적용하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다.
성령께서는 이런 사람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찾으시고 계시며, 이런 사람과 하루 종일 교제하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에 최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런 사람은 돈을 벌고 사람을 만나고 육체의 즐거움을 누리는 일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시간만 나면 하나님을 찾아나서야 한다. 즉 삶의 가지기치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또한 형식적인 예배의식이나 종교적인 신앙행위들도 철저하게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이런 종교행위들은 자기의 의를 내세우고 자기만족을 채우는 것이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고, 싫어하시는 일을 하지 말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 그게 교회에서 말하는 목회자들의 주문일까? 그런 사항도 있겠지만 아닌 것들도 적지 않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과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즉 거룩하고 온전한 사람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적어도 그렇게 살려고 무진 애를 쓰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게 열정적으로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종교행위를 성실하게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찾아서, 그 뜻대로 순종하여 살아야 한다. 즉 부족한 성품에서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하여야하고, 선한 말과 행동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귀신을 쫓아내고 고질병을 고치는 기적과 이적으로 영혼을 구원하며, 성령의 사람들로 양육하는 제자훈련에 힘을 쓰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문은 목회자들이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찾아내어 그 뜻대로 살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에게, 성령께서는 깨달음을 주시고 사람을 붙여주시고 환경을 열어주시어서 자신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고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해주실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이를 멀리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바로 죄이다. 죄란 하나님이 싫어하는 생각과 성품, 말과 행동을 총망라하는 단어이다. 성경을 찬찬히 찾아보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목록들을 거듭해서 나열하고 있다. 성경적인 죄는 도덕적이고 법적인 죄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는 우상을 섬기는 죄이며, 우상이란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을 말하고 있다. 여기에는 현대인이 가장 숭배하는 재물도 포함되지만, 자기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한다면 자신이 우상이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하며 비전을 키우라고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자신의 부와 성공을 이루는 도우미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 전락시키고 있으니 가증스런 일이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과 상관없이 성경에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의 목록을 찾고, 자신이 원하는 삶,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은 모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라는 것을 깨닫고 육체가 원하는 탐욕과 방탕의 삶을 죄다 버려야 할 것이다. 이것을 올곧게 행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 가는 사람이며,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 물론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이렇게 살려고 애쓰고 힘쓰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이런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신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성령과 동행하는 기도의 습관에 삶의 최우선을 두어야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버리고 멀리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런 사람들만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이적을 드러내며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살아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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