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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그 1.

Joyfule 2008. 3. 22. 01:41

 한국 속담집 - 그 1.        
 
그 꼴을 보고 있느니 신꼴을 보겠다.
그 사람의 행동이 아니꼬와 화가 나서 볼수 없을 경우에 쓰는 말.
그냥 고양이, 자는 고양이, 우는 고양이.
이것은 봄에 강가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쥐만 잡고, 
모내기 때 태어난 고양이는 잠만 자고, 
여름에 흙어서 태어난 고양이는 울기만 한다는 의미.
그렇게 하면 뒷간에 옻칠을 할수 있나.
몹시 인색하게 굴어도 별로 큰 부자가 될수 없다는 뜻.
그릇과 여자는 밖으로 내돌리면 금이 간단다.
그릇을 남에게 자주 빌려주게 되면 오다가다 부딪히거나 떨어지거나 하여 금이가게 마련. 
이와 빗대어 옛날 부인들이 자주 밖에 나다니면 
가정 불화나 이와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거나 
별로 좋지 않은 소문이 돌게 되어 가정에 별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게 된다는 말.
그림의 떡.
그림의 떡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 소용 없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그림의 호랑이
= 종이 호랑이
무섭게 보이기만 할 뿐 아무 힘도 없는 것이란 뜻.
그물에 든 새.
어쩔수 없는몸이 되어 목숨이 위태롭게 된 처지를 일러 하는 말.
그물이 삼천 코라도 벼리가 으뜸.
아무리 수가 많다 해도, 그것을 통솔하는 사람이 없으면 소용없다는 뜻.
그믐밤에 홍두깨 내민다.(내어 쓴다.)
뜻밖의 일이 갑작스레 일어난다는 뜻.
뜻밖의 일이 갑자기 일어나거나 뜻밖의 말을 불쑥 꺼내는 것을 이르는 말.
그 밥에 그 나물이다.
수수하게 제 처지에 어울려, 별로 흉되는 것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
그 식이 장식이다.
늘 한가지 모양이라는 뜻.
그 아비에 그 자식이다.
아비가 못된 사람이면 자식도 못된 사람이 된다는 말.
글 못한 놈 붓 고른다.
학식이나 기술이 모자라는 사람일수록 공연한 트집을 잘 잡는다는 말.
글 속에 뜻이 있고, 말 속에 소문이 있다.
내용속에 또 내용이 있다는 뜻.
글에 미친 송 생원.
집안일은 조금도 하지 않고 오직 글만 읽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긁어 부스럼.
필요 없는 짓을 하여 자기 스스로 재화를 끌어들인다는 말.
Let sleeping dogs lie.
금강산 구경도 배가 불러야 하고 도중 군자(道中君子) 노릇도 배가 불러야 한다.
아무리 좋은 구경이나 높은 지위라 할지라도 배가 고파서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뜻.
금강산 그늘이 관동 팔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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