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기 2.

Joyfule 2008. 3. 25. 00:36

 한국 속담집 -  기 2.       
 
길러 준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길러 준 개 주인 문다.
잘 길러 준 은혜를 악으로 갚는다는 속담.
은혜를 모르고 도리어 해를 끼칠때를 두고 하는 말.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
큰일을 당하여 힘이 부족할때 쓰는말.
길쌈 잘하는 첩.
노리개 첩이 길쌈 잘할리가 없기 때문에,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 앉는다.
남편이 첩을 두면 돌부처처럼 말이 없고 착한 아내라도 투기한다는 뜻.
길을 가다 보면 중도 보고 소도 보고.
길을 가다 보면 주변의 경치나 지나 다니는 사람 가축 등을 보게 된다는 말로 
다니다가 이것 저것 구경꺼리를 보게 되거나 그 어떤 도움될 일들도 생기게 된다는 말.
길을 두고 산으로 가나 ?
가기쉬운 길을 두고 험한 산길로 간다는 뜻이니, 
모든 일을 함에 잇어 쉽게 할수 있는 일을 구태여 힘들게 할 때 쓰는 말.
길을 알면 앞서가라.
해 나갈 자신이 있으면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뜻.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말라.
지나치게 옳고 그름에 어그러진 말을 하는 것은 어쩌면 
그것을 탓하여 어떤 것이 옳으냐 시비를 할 필요조차 없다는 뜻.
김 안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쉽게 떠벌이는 사람보다도 침묵을 지키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뜻.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떡과 김칫국은 예로부터 착떡궁합. 떡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벌써 떡은 얻어먹은것 처럼 김칫국을 마시고 있으니...
어떤일이나 상황의 진척이 앞으로 어떻게 될찌 모르는 상황이니 
지레 짐작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믿고 행동하지 말라는 뜻.
Don't count the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알을 까기도전에 병아리를 셈하지 마라.
김칫국부터 마신다.
남의 속도 모르고 제 짐작으로 지레 그렇게 될 것으로 믿고 행동한다는 뜻.
깊은 물이라야 큰 고기가 논다.
물이 깊을수록 큰 고기가 있는건 당연한 이치. 
크게 될사람은 될수 있으면 넓고 큰 곳에서 생활하여야 
그 크기에 맞는 일과 능력을 발휘하게 할수 있다는 말.
큰 물고기를 작은 어항에서 키우게 되면 물만 자꾸 튀기게 되고 
활동 반경이 좁아 아주 불편한 생활이 되므로 더 넓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말로 
크게 대성할 자질이 있는 사람을 두고 큰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
또,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큰 인물이 있다는 말로도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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