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다/댜.

Joyfule 2008. 4. 17. 05:53

 한국 속담집 -  다/댜.  
 
달아나면 이밥 준다.
일이 궁하게 되면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
달팽이 눈이 되다.
야단을 맞든지 또는 겁이 날 때, 소심하게 기운이 팍 꺾인 모양을 이르는 말.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소꼬리보다 닭벼슬이 되겠다.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마주 보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는 말.
닭을 잡는데 도끼를 쓴다.
닭을 잡을려면 작은 칼 하나면 충분한데 도끼까지 쓰겠는가 ? 
즉 극히 사소한 일에 불필요한 도구나 일을 크게 벌려 놓을때를 두고 하는 말.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지 말아야 함. (주 : 홈지기)
닭의 갈비.
닭의 갈비는 먹을 고기 부분은 적지만 그래도 버리기는 아깝다는 뜻으로, 
필요한 것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을 비유하는 말.
닭똥 같은 눈물.
몹시 슬퍼 굵게 뚝뚝 떨어지는 눈물.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여럿이 모여 있는 곳에는 반드시 뛰어난 사람도 한 두명은 있다는 뜻. 
- 비 : 군계일학.
닭 잡아 겪을 나그네 소 잡아 겪는다.
조그만 닭 한 마리를 준비해 대접할 수 있는 손님을, 
큰 소를 잡아 대접하게 되었다는 말이니, 
다시 말하면 적은 돈을 들여 병을 고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더 안좋게 되어 큰 돈을 들이게 된 경우와 같은 때 쓰는 말.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자기가 저지른 나쁜 일이 드러나게 되자 서투른 수단으로 남을 속이려 할 때 하는 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하려고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같이 애를 쓰다가 
남에게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이 민망할 때 이르는 말.
The dog that chased the chicken can only look up at the roof the house.
담배씨로 뒤웅박 판다. (북한)
담배씨 같이 작고 약한 것으로 뒤웅박을 파다니, 
성질이 더러운 사람이나 몹시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매우 세밀하고 자질구레하여 어렵고 품이 많이 드는 일을 함을 비겨 이르는 말.
하는 일이 배우 좀스럽고 자질구레함을 비겨 이르는 말
(담배씨 : 아주 작은 씨앗을 말할때 자주 쓰임.)
담벼락하고 말하는 편이 쉽겠다.
이해를 잘 하지 않는 사람과 말하는 것은 소용없다는 뜻.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자기 체면만을 세우기 위해서 곤난을 홀로 겪는다는 뜻.

'━━ 감성을 위한 ━━ > 명언격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속담집 - 다/댜  (0) 2008.04.19
한국 속담집 - 다/댜.  (0) 2008.04.18
한국 속담집 - 다/댜. 2.  (0) 2008.04.16
한국 속담집 - 다/댜.  (0) 2008.04.15
한국 속담집 - 느  (0) 200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