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다/댜

Joyfule 2008. 4. 19. 01:53

 한국 속담집 -  다/댜.  
 
대문이 가문.
아무리 가문이 높은 집안이라도 가난하면 권위가 떨어진다는 뜻.
대문 턱 높은 집에 정갱이 높은 며느리 들어온다.
마땅한 일이나 격에 맞는 사건이 생겼을 때 쓰는 말.
대부동에 곁낫질이라.
여간해서는 꼼짝 않을 큰 나무에 낫질하는 것과 같이 
커다란 세력에 보잘것 없는 힘으로 대항하는 경우에 쓰는 말.
- 비 : 달걀로 성 치기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어리고 철없는 자가 무서운 것 없이 날뛴다는 뜻. 
- 비 :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대장의 집에 식칼이 없다.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무엇이 없는 경우에 쓰는 말.
대천 바다도 건너 보아야 안다.
무엇이나 바로 알려면 실제로 겪어 봐야 한다는 뜻.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여러 곳에 빚을 많이 진 것을 비유하는 말.
대추씨 같다.
키가 자고 성격이 야무지고 단단해서 모든 일에 빈틈이 없는 사람을 일러서 하는 말.
대통 맞은 병아리 같다.
눈깜짝 할 사이에 남에게 얻어맞거나 
뜻밖의 변을 당하여 정신이 얼떨떨한 것을 이르는 말.
대학을 가르칠라.
옛날 어떤 농부가 글 배우기를 원하여, 서당 선생이 훌륭히 생각해 대학을 가르쳤으나, 
무더운 여름 날에 의관을 깨끗히 입고 꿇어 앉아 아무리 읽어야 그 뜻을 모르겠으므로, 
글 읽기를 그만두고 도로 돌아가 밭을 가는데,
소가 말을 잘 안듣자, 소를 꾸짖어 이르기를
 "이 소 대학을 가르칠라" 하였다는 말에서 
보통 어리석은 사람의 용렬한 행동을 비유하는 말.
대한 칠년에 비 바라듯.
몹시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
- 비 : 구년지수(九年之水) 해 바라듯.
댓구멍으로 하늘을 본다.
견문이 없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댓진먹은 뱀.
뱀이 댓진을 먹으면 필경 죽을 것이니, 이미 운명이 결정 되었을 때 쓰는 말.
댑싸리 밑의 개팔자.
보잘것 없는 인간이 행운을 잡아 신세가 편하게 된 것을 조롱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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