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다/댜.

Joyfule 2008. 4. 18. 01:15

 한국 속담집 -  다/댜.  
 
닷곱에도 참례, 서 홉에도 참견.
사소한 일에까지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말.
닷돈 보고 보리밭에 갔다가 명주 속곳만 찢겼다.
조그만 이익을 원하다가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 쓰는 말.
닷돈 추렴에 두돈 오푼 내었다.
친구들 모인 곳에서 떳떳한 대우를 못 받거나 
회의 때 발언권을 제대로 얻지 못할 때 쓰는 말.
당나귀 귀 치레.
필요도 없는 곳에 쓸데없이 너무 꾸민다는 뜻.
당나귀 못된 것은 샌님만 업신여긴다.
훌륭하지도 못한 자가 도리어 윗사람을 우습게 여길 때 쓰는 말.
당나귀 하품한다.
당나귀 우는 것을 하품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말이니, 
귀머거리를 비웃어 하는 말.
대가리를 잡으려다 꼬리를 잡는다. (북한)
큰 것을 바라다가 겨우 조그마한 성과밖에 이루지 못한 경우를 두고 하는 말.
대가리 삶으면 귀도 익는다.
머리를 삶으면 머리에 붙어 있는 귀는 자연히 따라서 익는다는 의미로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처리하고 나면 
나머지 일은 따라서 절로 해결된다는 말.
대가리에 쉬 슬 놈.
썩은 송장처럼 어리석고 무능한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
대구멍으로 하늘 쳐다보기. (북한)
사물현상을 전면적으로 넓게 보지 못하고 
일면적으로 좁게 보는 것을 이르는 말.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세상 인심이 이악하여 자기의 이익만을 좇아 움직인다는 말.
대 끝에서도 삼 년이라.
어렵고 힘든 고비에서 참고 견디어 전짐함을 이르는 말.
대모 고나자 같으면 좋겠다.
쓸 곳이 많아서 여러 방면에서 자주 불러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말.
대못박이.
대로 만든 못은 나무를 뚫을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엉뚱하고 용렬하여 교육할 수 없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대문 밖이 저승이라.
저승이 대문 밖에 있는 것과 같이 가깝게 느껴진다는 뜻이니, 
사람의 주고 사는 것은 덧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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