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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무/뮤/므

Joyfule 2008. 5. 25. 00:49

 한국 속담집 -  무/뮤/므 
 
물도 아껴쓰면 용왕이 좋아 한다.
물의 낭비를 경계할때 쓰는 말로 물과 관련된 가장 위대한 신이라고 여겨지던 
용왕을 빌어 물을 아껴써야한다는 말로 쓰임.
물둑 뒤에서 자라났느냐 ?
키가 멀대처럼 큰 사람을 약올리는 말.
물라는 쥐나 물고, 씨암탉은 물지 말라.
고양이가 물어 없애야 할 것은 곳간의 쥐인데 아끼는 씨암탉은 물지 말라.
자신이 맡은 일이나 하지, 그 밖의 일은 하지 말라는 뜻.
물러도 준치, 썩어도 생치.
비록 물렀어도 준치는 역시 준치고, 썩었을지라도 생치는 역시 생치라는 말이니, 
사람이 곤경에 빠졌더라도 생각이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을 이르는 말.
물 먹은 배만 튀긴다.
"냉수 먹고 이 쑤신다." 와 같은 뜻임.
물 밖에 난 고기.
물고기가 물 밖에 나와 있으니 다 죽게 된 운명이 아닌가. 
다시 말해 생사가 벌써 결정되었다는 뜻. 
- 비 : 날개 잃은 나비.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기러기는 물을 반겨하고 나비는 꽃을 좋아므로, 
자신이 원하던 것을 이루었을 때 쓰는 말.
물 샐 틈 없다.
계획한 모든 일이 아주 빈 틈 없이 완전히 되었다는 뜻.
물 섞인 밥도 목이 메인다.
속상할 때는 물에 밥을 섞어 먹어도 잘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뜻.
물 쓰듯 하다.
재물을 함부로 헤프게 쓰는 것을 두고 하는 말.
물어도 준치 썩어도 생치다.
준치는 맛이 좋기로 잘 알려진 생선이니 잡히는 것은 준치만 잡히고 
잡은 것이 썩어도 생치만은 하다는 말.
-비 : 썩어도 준치 (주 : 홈지기)
물어보나마나 갑자생(甲子生)
이말은 알것 모를것 다 아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쓰이며 
근·현대사에서 가장 고생하신 세대가 바로 갑자생.
물에 물 탄 듯이, 술에 술 탄 듯이.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함.
물에 빠져도 정신을 잃지 말아라.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일을 해결하면 모든 일이 잘 해결될 수 있다는 말.
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 없다.
주머니 속에 돈이 있지 않으니 물에 빠져죽더라도 주머니만은 뜬다는 말, 
몸에 한푼도 없다는 뜻.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사람이 헤어날 수 없는 곤경에 처하면 전혀 도움이 안 될 게 뻔한 것에도 희망을 건다는 말.
물에 빠진 사람은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치다가 어떤것이든 잡히면 놓지 않으려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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