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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사/샤

Joyfule 2008. 6. 21. 03:28

 한국 속담집 -  사/샤   
 
사모에 갓 끈이라.
사모는 끈이 필요 없는데 갓끈을 메는 경우처럼 
도무지 어울리지도 필요하지도 않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사발 농사.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 밥을 얻어먹고, 자기 집 쌀을 절약하는 일.
사발 안에 고기 놓아 주겠다.
사발 안에 든 고기는 이미 자기 것이 아닌가 ? 
그런데 사람이 똑독하지 못해서, 이 사발 안에 든 고기도 못 먹고 놓아주겠다는 뜻.
사서 고생한다.
힘든 일을 괜히 자기가 만들어 가지고 고생한다는 말.
사시나무 떨듯 한다.
몸을 무척 떤다는 뜻. 추울 때나 무서워서 벌벌 떨 때 주로 쓰는 말.
사오정 이다.(같다.)
요즘 많이 쓰게된 말로 서유기에서 나오는 사오정을 멍청한 사람으로 비유하여 
동문서답하는 사람을 놀릴때 하는말.
(아직 속담으로 분류하게엔 조금 이르긴 하지만...)
사자 어금니다.
가장 중요한 물건이라는 뜻.
사자 없는 산에 토끼가 대장 노릇한다.
잘난 사람이 없게되면, 별로 신통치도 못한 자가 기승하며 날뛴다는 뜻.
When the cat is away, the mice will play.
사정이 많으면 동네 시아비가 아홉.
일정한 의견이 없이 남의 말을 잘 받아 주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일가 친척이나 이웃이 다소 잘 되는 것을 보면 괜히 시기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Turning green with envy.
사탕발림
얕은 속임수로 겉만 그럴 듯하게 잘 꾸민다는 뜻.
사향노루 배꼽 때문에 죽는다.
曙臍莫及(서제막급) : 배꼽을 물어 뜯으려고 해봤자 미치지 못한다. 
사향노루가 자기가 사냥꾼에게 쫓기는 이유가 배꼽에 있음을 알고 배꼽을 물어 뜯으려고 해봤자 
이미 늦었다는 뜻으로 이미 기회를 잃고 늦은 일을 비유.
사후 청심환.
일이 이미 끝났는데 필요 없는 뒷얘기를 한다는 뜻. 
- 비 : 사후 약방문.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 할 사람 없다.
아무리 선한 사람이라도 몹시 가난하고 힘들게 되면, 
마음이 변해서 좋지 못한 행동까지 하게 된다는 뜻.
Necessity known no law.
사흘 굶어 아니 날 생각 없다.
사람의 형편이 극도로 나쁘면 마음도 변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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