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담집 - 사/샤
새끼에 손 비었다.
똑똑지 못한 사람에게 뜻밖의 해를 입었다는 뜻.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자식을 많이 둔 부모는 언제나 힘들고 걱정이 많다는 뜻.
- 비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새끼에 맨 돌.
새끼에 맨 돌은 새끼를 흔드는대로 끌려다닌다는 말이니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두고 이르는 말.
새는 나는(앉는) 곳 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가 있는 곳에는 날개를 퍼득이게 되므로 항상 깃털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즉, 뻔한 이치임을 나타낼때 주로 쓰는 말.
- 비 :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새도 가지를 가려 앉는다.
친구나 직업은 잘 가려서 해야 한다는 뜻.
- 비 : 개도 자리 찾아 똥눈다.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하늘을 나는 새도 날아가려면 움츠렸다 날아오르려고 움츠리게 된다.
즉 더 좋은 일을 하기위해 약간의 손해나 지장은 늘 있다는 의미.
새도 앉는 곳마다 깃(털)이 든단다.(떨어진다.)
새가 있는 곳에는 날개를 퍼득이게 되므로 항상 깃털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즉, 뻔한 이치임을 나타낼때 주로 쓰는 말.
사람이 이사를 자주 가면 손해가 많다는 뜻.
Wherever a bird roasts, his feather fall.
새도 염불을 하고, 쥐도 방귀를 뀐다.
여러 사람이 모여 춤추며 노래하며 즐겁게 놀 때,
혼자 조용히 있는 사람을 잡아낼때 쓰는 말.
새 바지에 똥싼다.
염치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새발의 피.
굉장히 적은 양을 두고 하는 말.
어떤 것이 차지하는 분량이 매우 적음.
It is just a drop in the bucket.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남의 싸움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해를 입거나
아랫사람들 싸움으로 윗사람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새벽달 보려고 어스름달 아 보랴 ?
나중에 큰 것을 가지려고 지금 당장 작은 이익을 버릴 수는 없다는 뜻.
- 비 : 잔칫상 받으려고 사흘 굶는다.
새벽달 보려고 초저녁부터 나 앉는다.(기다린다.)
때도 되기 전에 너무 빨리 일을 서두른다는 뜻.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몹시 배고픈 놈이 이것 저것 가릴 틈이 없다는 뜻.
새벽 호랑이 모양.
"날샌 올빼미 모양" 과 같은 뜻임.
새알 꼽자기만 하다.
지극히 물건이 적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