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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소/쇼

Joyfule 2008. 7. 5. 02:08

 한국 속담집 -  소/쇼   
 
솔개도 오래면 꿩을 잡는다.
하찮은 사람도 한 가지 일에 경험을 쌓으면 잘 해낼 수 있다는 말.
솔개를 매로 보았다.
나쁜사람을 좋은사람으로 잘못 보았다는 뜻.
솔개 어물전 들 듯.
어떤 일에 애착을 두고 그곳을 떠나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솔 심어 정자라.
솔을 심어 가꾸어 정자를 짓자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의 일이다. 
즉 아직 시간이 까마득하다는 뜻.
솜 뭉티로 가슴을 칠 일이다.
몹시 원통해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솜씨는 관 밖에 내어 놓아라.
손재주가 없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송곳 거꾸로 곶고 발 끝으로 차기.
모자란 사람의 한 일이 도리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을 때 쓰는 말.
송곳니가 방석니가 된다.
보복을 하려고 이를 갈고 있음을 비유하는 말.
송곳 박을 땅이 없다.
사람이 많이 모여서 설 자리가 없게 된 상태.
송곳으로 매운재를 끌어내듯.
헛수고만 하고 이루어 놓은 일이 없음을 이르는 말.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음식이나 물건을 나누어 줄 때, 젊은이나 어린 사람에게 먼저 주려고 할 때 쓰는 말.
송사는 졌어도 재판은 잘 하여라.
자신이 비록 송사는 망쳤지만 재판만은 공정히 하였으니 조금도 소원이 없겠다는 말.
송아지 못된 것은 엉덩이에 뿔이 난다.
뿔이 머리에 나야지, 엉덩이에 난다는 것은 벌써 이치에 어그러진 것이 아닌가 ? 
사람도 좋지 못한 녀석이 나쁜 행동을 먼저 한다는 뜻.
송충이가 갈밭에서 내려 왔다.
자기 분수밖의 행동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송편으로 목을 따 죽지.
송편은 한 쪽이 칼날같으므로 화가 난 사람을 조롱하는 말.
송편을 잘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다.
솜씨 좋은 여자가 딸도 예쁘게 낳는다는 뜻.
솥 떼어 놓고 삼 년.
이사하려고 솥가지 떼어 놓고 삼년씩이나 그냥 산다는 말이니, 
준비는 해 두고도 실천을 못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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