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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자 1.

Joyfule 2008. 8. 22. 02:11
    
     
     한국 속담집 -  자 1.  
    자가사리가 용(龍)을 건드린다. (북한)
    작고 능력이 없는 자가 지위 있고 높은 사람을 업신여긴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도저히 맞서 상대할 수 없는 강한 상대를 
    멋도 모르고 함부로 건드리는 것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자가사리 : 자라)
    자는 벌집 건드린다.
    가만히 있는 것을 그냥 두었던들 아무 탈이 없엇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쓸데 없는 큰 일을 일으킨다는 뜻.
    - 비 : 자는 범 코침 주기.
    자는 범 코침 주기.
    자는 범을 코침을 놓아 깨워 놓았으니, 그 범이 가만히 있을 턱이 있나 ? 
    공연히 자기가 일을 만들어 자신에게 화를 이르게 한다는 뜻.
    Poking thread of a sleeping tiger.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다.
    잠결에 남의 다리를 긁는다는 뜻으로 
    다른 데 정신 팔고 있다가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할 때 쓰는 말.
    자다가 봉창을 두드린다.
    얼도당토 않은 소리를 한다는 뜻.
    자다가 얻은 병.
    뜻밖에 당한 액운이라는 뜻.
    자던 입에 콩가루 떨어 넣기.
    "자다가 얻는 병" 과 같은 뜻임.
    자던 중도 떡 세개.
    아무 일도 안하고 이익을 나누는 데는 참여한다는 뜻.
    자라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성격이 고약하고 행동이 좋지 않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자라목이 되었다.
    점점 적어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자라 보고 놀란 가슴(놈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어떤 일에 한번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을 집어먹는다는 뜻.
    A burnt child dreads the fire.
    자라 알 바라보듯.
    자라는 모래밭에 나와 알을 낳아놓고, 
    언제나 마음이 놓이지 않아 바라보고 있다는 말이니, 
    재물이나 자식을 먼곳에 두고 밤낮으로 걱정하며 생각한다는 뜻.
    - 비 : 물에 간 자식 걱정.
    자랑 끝에 불 붙는다.
    좋아서 자랑하는 일이 끝에는 실패로 돌아갔을 때 하는 말.
    자랑 끝에 쉬 슨다.
    "자랑 끝에 불 붙는다" 와 같은 뜻임.
    자룡(子龍)이 헌 창 쓰 듯.
    물건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함부로 쓰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자룡..조자룡,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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