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명언격언

한국 속담집 - 지 1.

Joyfule 2008. 9. 10. 09:20
    
     
     한국 속담집 -  지 1.  
    지각 나자 망령
    일이 성공하자 그릇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지게 지고 제사를 지내도 당신은 상관 말라.
    자기 일은 자기가 어떻게 해결하든 관심갖지 말라는 뜻.
    지나는 불에 밥 익힌다.
    다른 기회를 이용해서 자기 일을 한다는 뜻.
    지네 발에 신 신긴다.
    발 많은 지레 발에 하나하나 신발을 신기기 힘든 것과 같이, 
    여러 자식을 모두 알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지렁이 갈비.
    아주 터무니 없는 거짓말을 가리키는 말.
    지렁이도 밟으면 꿈쩍한다.(꿈틀한다.)
    아무 감각도 없어 보이는 지렁이도 사람에게 밟히면 꿈쩍한다는 말이니, 
    굉장히 순한 사람이라도 비위를 거슬려 놓으면 화를 낸다는 뜻.
    아무리 미천하거나 약한 사람일지라도 지나치게 업신 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
    If you step on an earth worm, he wriggles.
    Even a worm will turn.
    지레짐작 매꾸러기.
    어떤 일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어림치고 짐작대로만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
    지름길이 종종 더 멀다.
    쉽게 생각한 일이 외려 더 힘들고 더디다는 뜻.
    지성이면 감천이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나 함에 정성이 지극하면 다 이룩할 수 있다는 말.
    - 비 : 정신일도 하사불성
    지어 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作心三日>
    한 때의 충격으로 억지로 일어난 마음은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는 뜻.
    지옥에도 부처가 있다.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
    지저분하기는 오간수(五間水) 다리 밑이다.
    오간수는 서울에서 가장 더러운 개천이기 때문에 
    사람의 언행이 지저분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오간수...서울 동대문 밖 개천)
    지절대기는 똥 본 오리.
    너무 시끄럽게 떠들며 말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지척이 천리.
    가깝게 살고 있으면서 오랫동안 소식을 모르고 지낼 때나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 일을 전연 모르고 있었을 때 하는 말. 
    - 비 : 등잔 및이 어둡다.
    (지척....아주 가까운 거리)
    지키고 있는 남비는 좀체로 끓지 않는다.
    원하고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더 더딘 것 같이 생각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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