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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예방과 치료법

Joyfule 2024. 2. 2. 14:40

           ◈   허리통증 예방과 치료법    
    
    
    ▽갑자기 허리가 아플 때〓당분간 쉰다. 
    종이컵에 물을 넣어 냉동실에서 얼린 다음 허리에 문지르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허리를 바닥에 대고 무릎과 종아리가 직각이 되도록 다리를 높여 올려주는 운동도 좋다. 
    이틀 이상 누워있으면 오히려 해로우며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좋다.
    통증이 가라앉으면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은 걷기가 최고. 1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20분 이상 걷는다.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턱을 당긴 채 허리를 편 자세로 성큼성큼 걷는다. 
    허리를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곁들이면 더 좋다.
    
    ▽허리디스크면 꼭 수술 받아야 하나?〓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이과장의 경우처럼 다리가 지릿지릿 저리면서 발에 힘이 빠진다. 
    허리디스크의 75%는 가만히 있어도 좋아지며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가 채 안된다. 
    허리와 다리가 한꺼번에 아프다가 다리의 통증이 사라지면 허리 강화 운동을 시작한다.
    40대의 40%, 50대의 50%, 70대의 대부분은 통증이 없는데도 자기공명영상촬영(MRI)검사를 받으면 
    허리디스크로 나오는데 이는 노화 때문에 디스크가 튀어 나온 것. 대부분 수술이 필요 없다.
    
    MRI 검사 결과 정상이지만 흰색으로 보여야 할 디스크가 까맣게 보일 경우
     ‘디스크 변성(DDD·Dark Disc Disease)’이다. 
    요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나중에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이때엔 운동요법으로 치료하고 통증이 참을 수 없을 경우 복강경수술 등의 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