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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대장암 조기진단

Joyfule 2024. 2. 3. 11:32

          ◈  위암 대장암 조기진단    
    
    
    ▽위암〓증세가 다양하다. 입맛이 떨어지고 갑자기 트림이 자주 난다. 
    원인 없이 몸무게가 줄거나 갑자기 구역질이 잦아질 경우에는 병원에 가야한다. 
    빈혈 증세로 어지럽거나 몸이 나른하거나 쇠약해지는 느낌이 들 때에도 
    암을 의심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이때 혈액검사만 받거나 자가진단한 뒤 “괜찮겠지”라며 넘겨서는 안된다.
    또 일부에선 아무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다. 
    40대 이상이면 1년에 최소 한 번은 내시경(안보개)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암 발생 부위에 따라 증세가 다르다. 
    오른쪽 대장암의 경우 출혈이 있지만 양이 적어 알아채기 힘들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빈혈로 어지럽게 되고 가끔 배가 아프다.
     더 악화되면 암 덩어리가 커져 오른쪽 배에서 딱딱한 혹이 만져진다.
    
    왼쪽에 암이 생겨도 초기에 증세가 거의 없다. 
    암이 진행되면 복통이 생기며 변비와 설사가 되풀이된다. 
    직장암의 경우 항문과 가까우므로 초기부터 피가 묻어나온다.
    
    암 부위가 항문과 가까우면 붉은 색을 띠므로 치질과 혼동되기도 한다. 
    진행되면 점점 변보기가 힘들어지며 더러 골반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서양에선 오른쪽 대장암이 많지만 우리나라엔 직장암과 왼쪽 대장암이 많다. 
    또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암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40대 이후엔 별 증세가 없어도 5년 마다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다면 가족에게서 대장암이 나타난 나이보다 
    최소 5년 앞서 2, 3년마다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