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40. 성경에는 뱀.나귀가 말을 한 것에 대해
분명히 창세기 3장을 보면
뱀이 하와를 유혹하는 장면에서 뱀이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민수기 22장에서도 나귀가 발람에게 말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말씀이냐 하는 말이죠?
마태와 마가, 누가, 요한 이 네 사람이 기록한 예수님의 부활절 아침의 장면은
각가 모두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은 서로 모순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냐고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점을 조사해 본 적이 있는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는
"성경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감"이라는 면에서 생각해가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열렬히 사랑하는 한 쌍의 부부가 있습니다.
낮에는 남편이 직장에 나가서 근무하느라고 집에 있습니다.
집에는 많은 손님이 찾아옵니다.
은행원, 보험 회사원, 가스 회사 수금원 또는 근처의 주부들 등등...
그런 사람들을 응대하는 것은 그 때 그때의 아내의 생각이고 말이지만,
그 내용이 남편의 의사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한마디 한마디가 자기의 의지와 말이지만 그것은 남편의 뜻에 따르는것인데
그것은 사랑이라는 영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라는 책은 이렇게 해서 쓰여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사람드에게 전하고자 자신 들의 견문을 바탕으로 썼는데
이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나 부부의 이야기와 다른 것은 성경을 기록할 때에
하나님게서 같이 역사하셔서 바르게 쓰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것을 바울은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3:16)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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