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마흔 다섯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9. 3. 12:08

        Joyful 마흔 다섯 번째 묵상 겔러리 잠깐! 제대로 가고 있나요?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 학생들도... 회사원들도..사업하는 이들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한다. 나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고 생각하며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더구나 시한부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일분 일초가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겠는가 그러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방향이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지?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그렇게 급하게 가고 있는지? 어떤 사람이 대전에서 서울가는 기차를 탄다는 것이 잘못 알고 부산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어디까지 가세요?" "서울꺼정 가" "이 기차는 부산가는 건데요?" "뭔 소리여? 내가 서울가는 푀(표)를 샀는디.... 자 보라고 서울가는 푀 맞지?" 딱한 노릇이다 서울가는 표를 샀다고 아무 기차나 서울로 데려다 주지 않는다 목적지가 서울이라면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어야 한다 방법은 하나. 이제라도 부산가는 기차에서 내려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바꿔 타야 한다 나는 지금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