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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마흔 여섯 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9. 7. 07:35

        Joyful 마흔 여섯 번째 묵상 겔러리 쉰들러 리스트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이다. 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한 폴란드에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온다. 그는 나치와 결탁해 임금을 줄 필요가 없는 유대인을 자신의 공장의 인력으로 이용하며 유태인들 관리를 위해 유대인 회계사 아이작 스턴을 고용하지만 스턴의 영향으로 마음속의 양심을 발견한다. 쉰들러는 독일군 장교에게 빼내는 사람 숫자대로 뇌물을 주고 유태인들을 자신의 공장에 취직시키는 방법으로 유대인들을 구하기 시작하며 스턴과 함께 구해낼 유태인들의 명단, 이른바 쉰들러 리스트를 만든다. 돈과 성공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가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1천100명의 유태인을 구해낸다. 종전(終戰)후 쉰들러기 구해준 유태인들이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세상을 구한 것이다." 라는 탈무드에 있는 글귀를 새긴 반지를 만들어 주었을 때 쉬들러는 절규한다 “이 차를 팔았더라면 10명을 더 구할 수도 있었어. 아니 이 배지는 금이니까 2명을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몰라 난 그러지 못했어. 더 많은 유대인을 구할 수 있었는데 말이야.” 나는 이 장면을 보면서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예수믿지 않은 가족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성도들의 절규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했다. "억지로라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복음을 듣게 할 걸...." "사랑과 인내로, 예수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더 자주 권할 걸....." 너무 늦지 않도록....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예수님이 이미 만들어 놓은 구원의 길로 강권하여 데려오는 것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현하는 일이다. 신앙은 자유라고 말하며 가족과 이웃의 영적 상태에 무관심하거나 말을 안 듣는다고 포기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타죽는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가족이 있다면... 급류에 떠내려 가는 가족이 있다면.... 위험한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가족이 있다면... 방관할 수 있겠는가? 한 생명이 온 천하보다 더 귀하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