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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해서 죄 짓지 말고 기도하라

직장인 큐티 - 분노해서 죄 짓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 :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시편 4:4) *묵상 : 시편 4편을 쓴 시인 다윗은 아마도 힘든 일을 겪으면서 마음을 추스르기 힘든 때에 이 시를 쓴 것 같습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2절) 이 때 아마 다윗은 잠자리에서도 분노를 삭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떨며(분내어) 범죄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속마음은 말할 것도 없고 말 폭탄으로 몇 번이고 상대방을 폭격했을 것입니다. 이 때 다윗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3절)..

크리스천답게 먹고 마시기

직장인 큐티 - 크리스천답게 먹고 마시기 말씀 :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상처가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잠언 23:29-30) *묵상 : 우리 삶의 즐거움 중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기자는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전 9:7)라고 했습니다. 잠언 23장이 바로 이 음식과 포도주(술)에 대한 지적을 강조해서 하고 있습니다. 잠언의 저자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고 여러 번 강조합니다(2-3, 6절). 식욕을 절제..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직장인 큐티 -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말씀 :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1) *묵상 : 톨스토이는 소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의 주인공 이반 일리치를 너무 일찍 죽였습니다! 소설의 첫 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신문에 난 부고를 직장 동료가 읽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반 일리치가 사망했다는군요.” “그게 사실입니까?” 이반 일리치는 출세에 목을 매고 살았습니다. 오래 전 아내에 대한 사랑이 이미 식었습니다. 자식들도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친구도 별로 없었습니다. 자기의 출세를 도와준 몇 사람이나 선망의 대상인 지위 높은 사람들 말고는 특별히 관계가 돈독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고등법원의 판사였던 이반 일리..

메멘토 모리, 인생을 돌아보라!

직장인 큐티 - 메멘토 모리, 인생을 돌아보라! 말씀 :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잠언 14:13) *묵상 :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잠언 기자의 이 말은 인생길에 대해서 유의해서 판단하고 깊이 생각해 보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기쁨이 그저 기쁨이 아닌 인생,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는 인생에 대해서 말합니다. 잠언에서 수시로 말하는 우리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을 돌아보는 지혜와 기술이 바로 “묵상”입니다. 생각하고 기도하며 돌아보는 것은 우리 삶과 영혼의 성장을 위해 요긴합니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승전하고 돌아오는 개선장군의 뒤..

일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라!

직장인 큐티 - 일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라! 말씀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편 27:4) *묵상 : 한 성도가 목사님을 보고 ‘교회에서 사시니까 참 좋겠다’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일이나 예배 때만 잠시 교회에 가는 입장에서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성도는 다윗의 고백이 실감났을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바라는 한 가지 일이 있는데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대부분의 성도들은 다윗이 말하는 여호와의 집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라고..

통찰력으로 지혜로워지게 하소서!

직장인 큐티 - 통찰력으로 지혜로워지게 하소서! 말씀 :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잠언 1:1-2) *묵상 : 잠언을 쓴 목적에 대해 말하면서 솔로몬은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명철”은 통찰력을 말합니다. 어떤 사실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를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전문적으로 확실하게 습득한 지식입니다. 지혜에 바로 이런 통찰력이 포함됩니다. 또한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이 통찰력의 범위를 삶 자체로 넓힙니다.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폭넓게 펼칩니다. 단순한 지식만이 아니라 방법을 아는 지혜를 말합니다. 이 통찰력은 이분법으로 세상을 구분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 중에는 ..

윗사람에게 지혜를 배웁시다!

직장인 큐티 - 윗사람에게 지혜를 배웁시다! 말씀 :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잠언 16:31) *묵상 : 전에 사무실의 화장실을 청소하면서 물이 담긴 양동이를 들어 올리다가 변기의 물통 뚜껑을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퇴근 후 약속 시간도 있어서 짜증도 났지만 투덜거리며 근처 건재상으로 가니 변기의 뚜껑만은 구하기 힘들고 을지로의 전문상가로 나가는 것이 빠르게 구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더욱 난감했습니다. 그 때 마침 건물의 주인 할아버지가 계시기에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말씀하시길 근처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하는 집들에 가보면 혹시 변기 뚜껑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라 생각해서 그 분과 함께 철거된 집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철거 작업을..

주께서 생각하고 돌보시는 사람!

직장인 큐티 - 주께서 생각하고 돌보시는 사람! 말씀 :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4) *묵상 : 다윗은 시편 8편에서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밤 다윗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과 주님이 만들어 하늘에 매달아놓으신 듯해 보이는 달과 별들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이 사람을 그렇게도 귀하게 여겨 생각하시며 돌보신 이유에 대해서 다윗은 스스로 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하셨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손으로 ..

세상에서 진실하게 살았습니까?

직장인 큐티 - 세상에서 진실하게 살았습니까? 말씀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시편 15:1-2) *묵상 : 시편 15편을 ‘성전 입장 예식문’으로 보는 성경 해석이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순례자들이 성전 문에서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들을 질문 받은 내용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성전 예배를 드리기에 합당한지 확인하는 질문을 받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는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이것은 예루살렘 성전에 온 순례자가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2절 이하에서 제사장이 몇 가지 예배자의 입장 조건들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첫..

말을 삼가며 살았습니까?

직장인 큐티 - 말을 삼가며 살았습니까? 말씀 :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시편 15:3) *묵상 : 성전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제사장이 확인하는 두 번째 질문은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언어생활에서 삼가며 살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진실을 말하는 것을 첫 번째 항목에서 질문했는데, 연관되는 질문으로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지 않았는가 묻습니다. 혀로 남을 허물한다는 것은 사람에 대한 모함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안 좋게 판단하고 험담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웃을 비방하지 말라고 합니다. 십계명을 보아도 아홉 번째 계명에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출 20:16)고 명령합..

세상에서 어떤 안목으로 살았습니까?

직장인 큐티 - 세상에서 어떤 안목으로 살았습니까? 말씀 :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시편 15:4상) *묵상 : 성전 예배에 참석할 자격을 묻는 세 번째 질문은 충성과 신의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세상에 대해서 어떤 안목과 관점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것입니다. 뭔가 분명하고 단호한 기준을 가지고 살았는지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어떤 눈을 가지고 바라보았습니까? 과연 우리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했나 돌아봐야 합니다. 여기서 망령된 자란 하나님의 세계인 영적인 진리를 모르고 세상의 가치를 좇아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적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잘난 체 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게 삽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혹시 부러..

거래관계에서 합당하게 살았습니까?

직장인 큐티 - 거래관계에서 합당하게 살았습니까? 말씀 :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5:4하-5) *묵상 : 성전 예배를 허락받기 위한 네 번째 질문은 ‘거래관계’에 관한 것으로 일하는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먼저 약속을 잘 지켰나 질문합니다.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않았는지 묻습니다. 신의를 지키면서 비즈니스를 했는가 말입니다. 이익에 따라서 조변석개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기업 관계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서나 개인들 사이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거래를 합당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

불리한 상황에서 발휘하는 리더십

직장인 큐티 - 불리한 상황에서 발휘하는 리더십 말씀 :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시편 142:5) *묵상 : 시편 142편은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교훈) 곧 기도”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아둘람 굴에 피신했을 때 지은 기도시일 것입니다(삼상 22:1-2). 주님만이 피난처가 되시고 자신의 삶에 필요한 전부이신 분이라고 고백하는 다윗은 기도를 시작할 때는 절박한 심정을 하나님께 토로하고 있습니다.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1절). 그런데 다윗은 아둘람 굴에서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기도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아둘람 굴에 피신해 있다..

끝까지 복 받는 인생을 위하여!

직장인 큐티 - 끝까지 복 받는 인생을 위하여! 말씀 :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20:21) *묵상 : 처음에는 잘하는 것 같으나 결국 잘못 가는 인생을 걷는 인생에 대해서 잠언 기자는 경고합니다. 왜 처음에 빠르게 얻은 복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용두사미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인생에 대한 교훈을 유다 왕 아마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샤는 왕위에 오른 후 치세 초기에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을 죽였지만 그 자식들에게까지 복수하지는 않아 율법을 지켰습니다. 또한 은 100달란트(3.4톤)를 손해 보면서도 북이스라엘 군대와 연합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랐..

유혹을 이기는 원동력, 말씀!

직장인 큐티 - 유혹을 이기는 원동력, 말씀! *묵상 : 요셉이 유혹의 현장에서 큰 믿음을 보여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야곱에게서 받은 말씀 교육의 영향으로 요셉은 치명적인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말씀 외에 우리가 세상에서 받는 유혹들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에게 수없이 들어서 외우다시피 한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야곱은 족장 후보인 요셉에게 수시로 말씀을 교육하였음이 틀림없습니다. 토마스 만이 소설 『요셉과 그 형제들』에서 이 장면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하갈의 땅, 애굽 사람들의 음란함에 대해서 긴 이야기를 요셉에게 해주던 야곱이 이렇게 말합니다. “…기분이 내키면 이웃 사람 침상 옆에 잠자리를 펴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