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의 뜰

질책할 때 유의할 점 - 미상 죄를 지은 사람에게, 엘리가 자기 자식들에게 한 것처럼 부드럽게 질책하고, 여호사밧이 아합에게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라고 한 것처럼 관대하게 책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도리어 해를 끼친다. 나는 죄인들을 책망하고 칭찬하는 방식에 따라 죄인들이 오히려 완악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죄인들에게 죄나 천국 똔느 지옥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무턱대고 말하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당신이 하는 말대로 생각하거나 따를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아니 오히려 당신 자신도 그런 일들은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그 일들을 아주 가볍고, 무관심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심화되는 죄 - 데이비드 딕슨 죄에는 3가지 동류가 있다. 첫째는 은밀한 죄, 이 죄는 뼈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회칠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두번째는 공개된 죄, 그 죄악상이 밖에 명백히 드러나 있다. 여기서 첫번째의 죄는 속에서 부패된 거싱고, 두번째의 죄는 밖으로 분출된 것이다. 하나의 죄는 보다 악랄한 다른 죄로 단계를 밟아 간다. 왜냐하면 마땅히 행해야 할 바를 행하지 아니하면, 그것은 기억에서 곧 사라지고 결국 의무를 망각함으로써 불순종과 반역이 초래되고 말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상습적이고 습관적인 죄, 이 죄는 독약으로서 영혼과 육신을 파멸시켜 버리는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다.

훈련의 도장 - 리차드 시베스 가시나무는 과수원보다는 광야에 있어야 더 낫다. 왠햐하면 그것이 과수원에 있게 되면 결국은 잘라져 버려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도 쓸모없는 사람이라면 교회에서도 버림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은총의 이슬을 맞은 다음에도, 또 구원의 수단이 있고 하나님의 지극한 배려가 있는 곳에서도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이 어찌 참으실 수 있겠는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불에 던져 사를 것이니라. 하나님의 계획의 근본 - 존 오웬 하나님은 이 세상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다. 따라서 어떤 일이 어렵고 혼란스럽다고 해서 그 일을 포기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 권위를 포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인이 된 것만으로 또는 거룩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만으로..

죄의 응보성 - 조셉 얼라인 당신이 감옥에서 죽거나 객사하거나 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보다 얼마나 더 나은 일인가? 만약 죽음이 당신의 모든 평안을 빼앗아 가버리듯이 당신의 모든 죄악을 똑같이 빼앗아 가버린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 견딜 만한 일이다. 그러나 당신의 죄는 친구가 당신의 곁을 떠나고, 모든 세상의 쾌락이 당시과 작별할 때에도 당신과 함께 할 것이다. 당신의 죄는 사람이 죽으면 그가 진 빚도 소멸되듯이 당신과 함께 죽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죄는 당신을 공격하는 자들 앞에서 당신을 심판할 것이고 당신을 괴롭히는 자들이 있는 곳으로 당신을 데리고 갈 것이다.

인간의 덕으로 대용하지 못함 - 스테판 챠르녹 순종이 과거의 죄악을 보상하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순종은 그 자체가 갚아야 할 빚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빚을 지고 있으면서 다른 빚을 탕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순종은 사람이 범죄하지 않았다고 해도 사람이 응당 해야 할 일이고, 그러기 때문에 죄가 있든 없든 응당 갚아야 할 빚이다...... 따라서 우리의 전생애를 통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것은 창조 때부터 우리에게 부과된 의무인 것이다...... 그러나 죄에 대해서는 벌이라는 새로운 빚이 주어져 있고, 그 법의 규정은 준행하는 것으로 충족되어 지는 것이지만 그 법을 어긴 데 대한 처벌은 고통으로 충족된다. 진정한 경건 -조지 스윈녹- 홀로 있을 때 경건을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경건의 증거가 아..

열심 있는 설교자-헨리 스미드 설교자는 지도자보다 어느 정도 영광스러운 자리를 더 차지하고 있다. 아론은 형이었고 모세는 동생이었다. 그러므로 만약 어떤 부속물이 있다면, 지도자가 그 부속물이다. 왜냐하면 아론의 우림과 둠밈이 하나님께 드려졌었다면(출 28:30) 모세의 지팡이와 막대기는 필요치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술이 둔했을 때 지팡이가 대신 힘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럼으로써 그 지팡이가 지도자가 되었던 것이다. 설교 - 존 코튼 설교자는 성경이 증거하는 것만을 설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확실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전통이나 잔꾀로 섞어서는 않됩니다. 만일 귀하가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썩은 것이며 생기없는 것입니다. 귀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꿈이나 인간..

봉사와 헌신의 전제조건 -칼빈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을 말하는데, 이 사랑은 그의 은혜를 깨달아 앎으로써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기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는 것, 자기가 누리고 있는 모든 축복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찾아서는 안된다는 것, 이러한 모든 것을 인식하기 전에는 결단코 그들이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봉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그들이 완전한 행복을 하나님 안에 두지 않는 한, 진정으로 그리고 중심에서 그들 자신을 하나님게 헌신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 챨스 스펄젼 우리 눈을 자아로부터 떼어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은 항상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정반대의 일을 합니다. 그는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대신 우리 자신을 생각하게 만들려고 끊임없이 애씁니다. 사탄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네 죄는 너무 커서 용서받을 수 없어. 너는 믿음도 전혀 없는데다 충분히 회개하지도 않았어. 너는 마지막 날까지 네 믿음을 지킬 수 없을 거야. 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갖고 있는 기쁨을 갖고 있지 않아. 그리고 너는 예수님을 꼭 붙잡고 있지 못하고 머뭇머뭇거리며 붙잡고 있단 말이야.” 이 모든 것은 다 자아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면 절대 위로나 확신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우리의 눈을 자..

죽음의 역할 - 헨리 스미드 강하고 너그러우신 주인이시여, 제가 당신이 조만간에 받을 영광에 대해 얘기를 해드리오리다. 우선 당신도 늙고 타인처럼 병들고 그 다음에는 타인처럼 죽고 타인처럼 무덤에 묻히며 그 다음에는 타인처럼 흙이 되어 사라지고 그런 다음에는 타인처럼 심지어는 문앞에서 구걸하던 거지처럼 당신도 경국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 사람도 병들고 저 사람도 병들며 사람은 다 죽습니다. 그래서 부자나 나사로 중 어느 한편의 처지가 나의 처지임을 보게 됩니다. 가난한 자는 부자처럼 될 것이므로 약간의 위로가 될 듯 싶습니다. 어느날 그는 부자처럼 될 것이고 왕처럼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죽음의 한 순간은 모든 것을 다 똑같이 만들어 버릴 것입니다.

용서받음의 표시 - 윌리엄 카터 용서받기를 기도하라. 그것은 기쁜 일이다. 그러나 육신에게는 기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것이다. 그렇지만 용서의 기도는 타락을 방지하고 마음을 통회하게 하고 거룩한 삶을 영위하게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이것이든 저것이든 처음이나 나중이나 오로지 용서의 기도를 하기를 원하신다. 죄를 지은 육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죄는 죽어 버린다. 거룩함의 연단 - 토마스 케이스 "하나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거룩한 인생은 참으로 칭찬할 만하다. 성도는 새벽부터 밤까지 한 순간이라도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된다. 천지 만물은 우리 앞에 나타나기 이전에 그리고 그 장관이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한 피조물이고,..

양심이 가끔 발휘되지 못하는 이유 - 아이작 바로우 양심은 죄를 막 짓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방해꾼이다. 이때 양심은 그들이 죄를 짓지 못하도록 따끔하게 혼도 내고, 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판단력도 준다. 그러나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무의미하다. 이들에게 양심은 죄가 힘을 쓸 수 없도록 막지도 못하고 죄에 대한 판단력도 제공하지 못한다. 때때로 양심은 죄를 꾸짖는 능력마저 잃어버리고 그것이 벙어리가 아닐 때에는 우리가 그 꾸짖음을 들을 수 없는 귀머거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폭포 옆에 사는 사람이 그 떨어지는 물소리로 인해 다른 소리는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귀가 막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천국에서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가? - 토마스 왓슨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천국에서 서로 알아볼 수 있느지를 궁금해 한다. 확실히 우리의 지식은 감소되지 않고 증가될 것이다. 루터나 안셀름, 기타 여러 신앙인들의 판단에 따르면, 우리가 서로 알아볼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우리가 얼굴을 전혀 모르는 모든 시대의 성도들을 다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교만이나 감정의 허물이 없이 영광 가운데에서 성도들을 만나볼 때 그 영광과 감격은 얼마나 큰 것일까! 사회적 활동인가? - 리차드 백스터 모든 종교는 오직 내세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므로 현실의 삶은 무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목적과 수단 또는 방법을 똑같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 신앙은 있는데 목적은 ..

그리스도의 사랑 - 토마스 빈센트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은 우리의 그 무엇을 보고 그토록 사랑하십니까. 주께로 향한 우리의 사랑은 보잘것 없지만 당신은 가장 값진 사랑을 값없이 그것도 진실에 진실을 더한 뜨거운 사랑으로 밀랍을 찍은 도장 자국이 확연하듯 가장 확실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사랑의 불은 세상의 모든 물을 모은 홍수조차도 끄지 못하리라.

자기 인생의 길 -김홍전 신자가 성장해 나갈 때 안 믿는 사람의 성장과 근본적으로 현저하게 다른 두 번째 모습은 신자는 만사에 자기의 전적 무능력(total inabil-ity)을 깨달아 안다는 점입니다. 전적 무능력이란 아담이 처음에 범죄를 한 이래로 사람은 그 죄에서 돌아설 능력이 전적으로 상실됐다는 거룩한 교리입니다. 전적인 부패에서 회복할 능력이 없는 까닭에 믿은 다음에는 자기를 의지할 아무 근거도 없고 자기를 의지해서 이룰 것이 없는 줄 아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구원 신앙의 의지적인 요소가 생겨납니다. 피투카아(fiducia) 즉 트러스트(trust), 전적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활 행보를 다스리시고 힘주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치시고 일으켜 주시기 위해서 거룩한..

살아있는 사역 -리차드 백스터 다른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나 자신이 참으로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자신의 영혼이나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다룰때, 주께서 심판주로 오실 그날을 기다리는 자답지 않게 다루는 나 자신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처럼 놀아운 일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한 채,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말을 할 여유를 갖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그렇게 가볍고 냉랭하게 설교할 수 있는지 그 점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죄 가운데 빠져 있는 것을 보고도 어떻게 그대로 방관하고 있을 수 있는지, 그들이 내 말을 듣든 말든 또 그로 인해 내게 어떤 고통이나 곤란이 생기든 안 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