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ful의 뜰

사탄의 한계 - 아더 덴트 우리가 사탄의 능력이 하나님을 결코 앞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사탄의 능력은 그렇게 강하고 그렇게 크고 그렇게 광범위하지는 않다. 그의 능력은 모든 면에서 훨씬 한정되어 있다. 무한한 능력과 유한한 능력은 애당초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사탄의 능력을 선한 천사들의 능력과 비교해 본다면, 그것은 어떤 천사보다는 크지만, 또 다른 천사보다는 적은 능력인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그것을 인간의 능력과 비교해 본다면, 그것은 모든 면에서 인간의 능력보다는 뛰어날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는 사탄의 능력은 유한하고 자연적인 능력이지 결코 초자연적인 능력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결코 한 사람도 구원시킬 만한 힘은 못되..

형제에 대한 사랑 - 존 후퍼 인간에 대한 사랑은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파생되는 것이다. 피조물에 대한 사랑은 창조주에 대한 사랑의 결과일 따름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유념해야 할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넘쳐 있어야 한다. 바로 이때에 인간에 대한 사랑도 가능한 법이다. 피조물이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그 본성상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집에서 공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한다. 또 그는 그의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우러나오는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영화롭게 한다. 나아가 그는 모든 일의 원인을 궁극적 원인이신 하나님에게 귀착시킴으로써 자신의 본질을 하나님에게서 찾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나님을 섬..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상대가 누구인가 - 존 플라벨 그리스도께서는 이사야 8장 12,13절에 기록된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것과 유사한 이런 방법의 치유책을 앞에서도 언급한 마태복음 10장에서 처방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런 두려움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분명한 답이 여기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사 8:13). 본성적인 두려움은 본성적인 이성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원인을 제거하면 일시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숨을 훅 불어서 잠시 꺼진 촛불과 같을 뿐이고, 그것은 쉽게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본성적인 두려움을 완전히 꺼 버린다면 ..

판단력의 변화 - 스테판 차녹 볼 수 있는 눈이 회복되어야만 합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눈도 태양을 주시할 수 있고 눈물로 침침해진 눈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서 태양을 정면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하는 이해력으로도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것이 천국이라는 장소에서 본질적인 것이 아니고 우리를 고양시켜 하나님을 알 게 하는 영혼의 한 기능을 잘 배치하는 것익 때문이다. 육신에 속한 것들은 영적인 것들을 알 수 없습니다. 감각적인 몸 안에서는 천사의 얼굴을 볼 수도 없고 그의 본성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하물며 전적으로 죽어 있는 몸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어찌 뵐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영적인 피조물이 감각을 초월해 있는 것 이상으로 피조된 모든 존재들을..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짊어지고 그 이름을 위해 산다.-박순용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화로우신 이름과 그분의 영광이 달려 있습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질 먼지와 같은 우리에게 전혀 짓밟혀서는 안 되는 영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 때문에 사도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편지'(고후3:3),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라고 했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를 읽는다고, 또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독특한 향기를 맡는다고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 존 파이퍼 "나는 하루살이 인생이다. 나는 하나님으로 부터 와서 하나님으로 돌아갈 존재다. 내가 알고 싶은 일이 하나 있다. 하늘고 가는 길이다. 그 길을 나에게 가르쳐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낮아지셨다.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어떤 책에 기록해 놓으셨다. 나에게 그 책을 주시오! 어떤 대가라도 치를 테니 하나님의 책을 나에게 주시오. 그 책으로 나의 전부가 되게 할 것이니" 그 책은 바로 귀중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다. 오로지 성경속에서 하늘에 이르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오로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배우게 된다.

지식과 의지를 필요로 한다 - 윌리엄 거널 유다도 성경은 인정했다. 복음 전파자로 아주 열심이었을 때 그는 성경의 진리를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 속에서 믿음을 정당화 할 만한 요소는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다. 참으로 유다의 주인이었던 마귀도 믿음과는 거리가 먼 존재였지만, 그 역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는 인정하였다. 그리스도를 시험할 때 마귀는 성경을 대적한 것이 아니라 성경의 진리로 유혹했다. 말씀의 진리성을 인정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의 행위일 따름이고 그러기에 유혹당한 자나 마귀도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온전한 미음은 복합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고 지식과 의지 속에 그 자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마음으로 믿는 것"(롬 10:10) 곧 "전심령으로 믿는..

하나님의 율법의 한계 - 다니엘 코드레이 우리가 거울을 보고 얼굴이 더럽거나 때가 묻어 있음을 알게 되고, 얼굴을 물로 씻거나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을 필요를 느끼듯이, 율법도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우리의 유감스럽고 불행한 처지를 알려주고, 또 우리 안에 선한 것은 하나도 없고, 그러기에 의와는 거리가 먼 존재임을 가르쳐 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추구하도록 이끌어 준다. 자기 반성의 올바른 절차 - 존 쇼우 사람들이 신사나 학자를 판단할 때 인격이나 품행이나 실력보다는 화려한 의상, 가문, 학벌 등의 외적인 면모에 춧점을 맞추기 때문에 고상함과 학식을 가장하는 많은 외식자들은 그들 마음 속에 허영이 깃들어 있다. 이같은 허영은 종교의 외식자들 가운데서도 발견될 수..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 분 - 아이작 암브로스 당신은 당신의 눈을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고정시키고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말라. 예수는 자기 자신에게 의존하는 일의 이름을 기억하신다. 당신은 낮에 태양을 바라보는가? 그분은 의의 태양으로 불리신다. 당신은 밤에 별들을 보는가? 그분은 별이라고 일컬어진다. "야곱에게서 한 별이 나올 것이요." 또 당신은 새벽에 무엇을 보는가? ...... 그분은 "밝게 빛나는 새벽별"로도 지칭된다. 밤에 당신은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을 보는가? 그분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추어 주는 바로 그 빛"이시다. 이제 가까이 땅을 보자. 당신 주위의 동물들을 바라보게 될 때, 양을 보는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또 당신은 어린 양을 보는가? "하나님의 ..

보복해야 하는가? - 토마스 맨톤 우리가 남을 헐뜯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보복을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이 최상책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우리가 얼마나 신실한지를 친히 감찰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우리의 순수성을 보장할 만한 가장 강력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손바닥 안에서 인간들의 마음과 혀를 관장하고 계시고, 남을 헐뜯는 자가 비난의 말을 하지 못하도록 하실 수도 있고, 또는 헐뜯는 말을 듣는 자가 그 비난을 즐겨 듣지 않도록 하실 수도 있다. 인간의 양심을 능히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은 우리의 순수성도 지켜 주실 수 있다. 그러므로 그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맡기는 것이 최상책이다. 또한 많은 경우에 기도는 ..

승리의 비결 - 필립 헨리 집과 마음, 이 두가지는 바른 목적을 위해 세워져야 한다. 집은 우리의 육신의 재산을 간수하는 곳이다. 우리는 결국 죽을 것이고 그렇지만 집이 있음으로 죽음을 잘 예비하게 될 것이다(사 38:1). 마음은 우리의 영적 재산을 간수하는 곳이다. 우리는 마음으로 우리의 부르심과 선택을 확신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불평없이 수용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이 죽음을 잘 예비하는 것이다.

실천적인 시금석 - 헨리 스미드 당신이 마음을 주님께 드렸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란 곧 마음이 드려지면, 모든 것이 그에 뒤따를 것이라는 것이다. 태양이 동쪽에서 먼저 떠오르면, 그에 따라 동물들이 그 굴로부터 일어나고, 가축들도 그 우리로부터 나오며, 사람들도 침대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게 되면, 모든 지체도 그 마음을 따라 움직인다. 입술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발은 하나님을 열심히 좇고, 귀는 말씀을 경청하고, 눈은 한 순간도 하나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으며, 손은 하나님을 위해 항상 봉사할 것이다. 이렇게 그 어느 것도 마음을 좇지 않는 것은 없을 것이다.

죄의 타락 - 랄프 베닝 죄는 사람을 타락시키고 짐승으로 만든다. 인간도 인간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슬프게도 그는 동물적이고 야수적인 본성으로 전락해 버린다...... 짐승처럼 되는 것보다는, 즉 짐승처럼 살고 죽는 것보다는 차라리 짐승이 되는 것이 더 낫다. 발람 자신과 같은 나귀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발람의 나귀가 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당신이 보다 깨끗하고 온전해지기 전에 죄로 말미암아 이 같은 타락과 부패에 물들어 버리기 때문에, 나는 이 점을 다음과 같은 3가지 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게 된다. 죄는 사람을 (1)짐승처럼 만들며, (2)가장 악한 짐승처럼 만들며, (3)짐승보다 더 악한 존재로 만든다. 경계 - 조지 다우네임 그리스도의 군사는 두 가지 악을 필히..

무절제 - 토마스 왓슨 독으로 인해 죽는 경우보다 술로 인해 죽는 경우가 훨씬 더 빈번한 것처럼, 불법적인 일보다 오히려 합법적인 일로 타격을 입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엄청나게 큰 죄를 저지르는 일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과식을 인해 죽어가고, 합법적인 일디지만 그 일을 절제하지 못함으로 불법을 낳고 마는가! 오락도 합법적이고, 먹고 마시는 것도 합법적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절제하지 못해서 몸을 망친다. 그들에게는 식탁이 큰 유혹이다. 관계도 합법적인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자주 사탄은 과도한 사랑의 관계를 우리에게 유혹하는가! 얼마나 빈번하게 우리는 아내와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되는가! 합법적인 일도 지나치면 언제나 죄로 둔갑하는 법이다.

영혼이 지음받은 목적 - 윌리엄 브리지 땅의 풍요로써 영혼을 결코 만족시킬 수는 없다. 모든 만족과 충족은 편리와 편리의 결합, 즉 적합성의 종합에서 오는 것이다. 만약 사람이 큰 재산을 소유하고 있지 못해 그의 마음이 거기에 적응하고 있지 못하다면, 그는 만족하지 못한다. 또 만약 사람이 큰 재산을 소유하고 있고, 그의 마음이 거기에 적응하고 있다면 그는 만족한다. 땅의 풍요와 인간의 더 나은 부분 즉 영혼 사이에는 이 적합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존재할까? 물건은 그 물건이 만들어진 원래의 목적으로 가득 찰 때, 비로소 가득 차 있다고 말해질 수 있다. 상자나 트렁크는 비어 있을 때 공기로 가득차 있지만, 공기를 가득 채우기 위한 것은 아니다. 또한 이 교회를 한번 생각해 보자. 본당은 걸상이나 공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