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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 제8권]

Joyfule 2021. 7. 1. 23:59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 제8권]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Two become one

 

 제 10 과 자녀 교육


13. 잠언 3:11~12절을 읽으십시오. 자녀를 징계할 때 부모의 마음에 근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을 들어내는 징계가 되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미워서 때리는 것은 징계가 아니고 처벌이기 쉽습니다. 참 징계는 사랑의 관계가 먼저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그 징계를 받아 드리게 되고 교육의 효과도 있게 됩니다. 사랑의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교육 효과보다는 안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때리는 관계에 있지만은 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때리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관계는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인 관계에서 때리게 되면 그 사람은 원한을 품기가 쉽고 빗나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관계에서 징계하면은 다른 감정을 갖지 않고 원한을 품지 않고 빗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전제로 해야 합니다. 


14. 전도서 8:11절에는 징계의 어떤 원리가 나와 있습니까?


악을 제거하기 위한 목표로 징계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징계의 결과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볼 때 악한 근성이 들러나면 바로 징계를 해야 합니다. 징계를 하지 않을 때 악한 근성은 담대해지기 쉽습니다. 죄의 근성은 감싸주면 안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공부를 잘 못하거나, 미숙한 것, 부족한 것 등 이런 것을 가지고 때리는 것은 좋지 않고 징계도 좋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격려해주면 더 잘하게 되는 것입니다.


15. 에베소서 6:4절은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인격 형성을 위한 몇가지 지침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1) 아버지가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징계보다는 미리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해야할 것은 징계이지만 징계를 하기전에 먼저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을 해서 징계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징계는 가르친 것을 가지고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부모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 징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드시 부모가 자기 자녀에게 가르친 것을 못할 때 징계해야 합니다. 그저 자기 자녀가 학교에서 배웠겠지 교회에서 배웠겠지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자녀들을 징계하는 것은 올바른 징계가 아닙니다. 자녀에게 가르치되 자기 이론이나 가문의 전통이나 문학의 수준으로 가르치면 않됩니다. 그렇게 하면 자녀들은 수긍하지 않고 또한 아버지의 권위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 성경을 가지고 가르쳐야 합니다.


(2) 아버지로서 피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자녀들에게 노엽게 징계를 받아들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3) 아버지로서 자녀를 노엽게 하는 세 가지 일을 적어 보십시오. (당신의 자녀들에게 물어 보아도 좋습니다)

1) 가르치지 않는 것을 가지고 징계하는 것.

2) 배우지 못해서 범한 것을 가지고 징계하는 것.

3) 부모의 사고방식이나 스타일로 징계하는 것.

4) 타인 앞에서 징계하는 것,

5) 어쩔수 없이 범한 잘못을 가지고 징계하는 것.

6) 남과 비교해서 꾸짖고 징계하는 것

7) 용서하는 마음없이 싱경질 적으로 징계하는 것

8) 자진 부부 싸움을 하면서 징계하는 것

9) 무조건 때렸놓고 뒤에 이야기하는 것


16.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얻으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잠언 1:2). 다음 성경 구절은 징계에 대하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1) 잠언 13:2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부지런히 징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잘 못을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지런히란 말은 그때그때 하라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깨닫기 쉽습니다. 아이가 잘못을 하였을 때 징계하지 않고 ‘너 다음에 혼날줄 알아’라는 말로 남겨 두면 두려움으로 인해 정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때그때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잠언 19:18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었은즉 그를 징계(懲戒)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사랑으로 징계를 해야 되지 미움으로 징계를 해서는 안됩니다. 미리 마음으로 용서해 주고 교육을 위해 때리는 징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직접 손으로 때리는 것은 감정이나 미움을 전달받기가 쉽습니다. 경우에 따라 아이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초리 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청을 높여서 하는 것도 좋지가 않습니다. 감정을 절제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잠언 20:11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그의 동작에서 태도를 읽으면서 징계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진심으로 잘못해서 용서를 비는 것과 무서워서 잘못을 비는지 그 아이의 마음과 상태와 태도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속으면 안됩니다.


(4) 잠언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 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가만히 눈감아주지 말고 징계하라는 것입니다. 모르는척 눈감아주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지적해주고 채찍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나 아주 가벼운 죄나 혹은 그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까지 지적해서 징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것까지 징계를 받게 되면 아이는 좌절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징계주의로 나가면은 안됩니다.


(5) 잠언 29: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나중에 평안하려면 자식을 징계하라는 것입니다. 징계는 나중에 자식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없게 해주는 것입니다. 젖먹을때부터 징계해도 그 아이는 안다고 합니다. 징계할 때 부모가 같이 동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징계를 맞고 있는데 한쪽이 반대하게 되면은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잘못된 징계이어도 그 상황에서는 부모가 동의해서 같이 징계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에게는 좋은 징계의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17. 고린도전서 13:4~7, 11절을 읽고 당신과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 다음 간단히 대답하십시오. (적용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말하십시오.)


(1) 당신은 여기서 말하는 종류의 사랑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 당신은 자녀들 각자에게 충분한 관심과 시간을 주고 있습니까? (일주일 단위로 언제 자녀하고 시간을 같이 합니까?)

자녀하고 같이하는 시간이 없으면 혼자서 고민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같이 놀아주면서 게임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휴일 같은 경우 등산도 같이 하는 시간, 같이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육체적인 면과 영적인 면에서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당신은 자녀들에게 당신 자신을 주어야 할 것을 “물질적인 것들”로 대체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까?

현대 아버지들의 현상입니다. 이것보다는 같이하는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돈 가지고 좋은 부모 역할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4) 자녀들에 대한 당신의 기대는 자녀들의 나이에 맞는 것입니까?

자녀들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가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모가 어릴때부터 극성스럽게 큰 기대를 가지고 공부시키는 것은 자녀들에게 정신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문제입니다.


(5) 당신의 자녀들은 당신과 즐겁고 만족스런 관계 속에 있습니까?

친밀한 시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남자 아이 같은 경우에는 같이 목욕탕도 갈 수도 있습니다. 좋은 아이 나쁜 아이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안에서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는냐에 있어서 많은 자우를 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일에 매여 있어 자녀에게 있어 대화가 필요할 시기에 그냥 보내 버리게 되면 자녀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정기적인 날을 정해 친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것들이 없으면 자신의 자녀에게 손해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날을 잘 적용해서 하게 되면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부모들도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으며 그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부모들도 실수를 한다는 것을 자녀들은 알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노여움이나잘못된 판단 혹은 잘못된 적용으로 자녀를 잘못 징계했다면, 그에게 실수를 솔직히 털어놓고 사과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자녀도 역시 당신과 하나님께 이와같이 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이러한 교육의 원리를 적용하기에 이미 늦었다고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자녀는 이미 컸고 반항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결코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금 시작하십시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