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목회칼럼 184 - 열정이 없는 신앙은 죽은 것입니다
이 시대는 에너지의 시대입니다.
에너지가 없이는 아무 것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에너지는 산업의 원동력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바로 ‘열정’입니다.
미국의 사상가인 랠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1803∼1882)은
"역사상 열정 없이 성취된 위대한 일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비전과 영성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라면 이것을 이뤄가기 위한 방법으로
제일 먼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정은 젊기 때문에 건강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열정은 일을 만드는 원동력 그 자체이기 때문에 성취하려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덕목입니다.
좋은 조건을 다 갖추고서도 무엇인가 이루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열정부재이기 때문입니다.
열정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우리가 열정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나라는 열정가들에 의해서 확장되어 감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베드로전서 3:13)”
우리가 신앙에 열정을 쏟아 부으면, 결코 망할 수가 없음을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안소니 로빈스의《무한능력(Unlimited Power)》이라는 책에 쓰여있는 말입니다.
“사람들을 밤 늦도록 안 재우고 또 이른 아침 깨우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사람들이 인간 관계에 결핍감을 느끼고, 이를 더 구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인생에게 힘과 진액 그리고 의미를 준다.
운동 선수, 예술가, 과학자, 부모 또는 사업가 중
그 누구도 크게 되고자 하는 열정 없이는 성공해서 위대해질 수 없다.”
그만큼 열정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열정이 가치있는 재산중의 재산임을 일깨워주는 말입니다.
물은 끓고 난 다음에 수증기를 발생시킵니다.
엔진은 증기 계기가 화씨 212도를 가리키기 전에는 1인치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로 인생이라는 기관차를 움직이려 드는 사람입니다.
‘산다는 것’은 단순히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식물인간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식물인간도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그러나 식물인간을 살아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활동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감각과 기능을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이란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가장 오래 사는 사람이란 인생을 가장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만드는 사람인 것이다”고
루소는 말했습니다.
열정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신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열정이 식어졌다면 열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만 합니다.
열정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면 열정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전을 위해 자동차를 늘 점검하듯,
멋있는 신앙생활을 위해서는 열정의 정도를 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과 더불어 신바람나는 신앙의 삶을 세워가길 기원합니다.
사랑과 감사로
목양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