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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영적인 사람이라면 귀신을 모를 리가 없다.

Joyfule 2018. 3. 31. 13:15

 

당신이 영적인 사람이라면 귀신을 모를 리가 없다.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이 영적인 사람이라고 부르기에는 거북스럽겠지만, 자신 안에 성령이 계신다는 것은 철썩 같이 믿고 있다. 성령이 누구신가?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아니신가? 그렇다면 당연히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무당이라면 귀신이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성령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안에 들어오셔서 지배하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사람일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성령이 안에 들어오신 것을 믿으라고 다그칠 뿐, 성령이 계시는 증거나 변화, 능력이나 열매가 없어도 꿀 먹은 벙어리이다. 참나,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

 

영적인 사람은 영적 세계와 영적 존재에 대해 훤하게 꿰뚫고 있는 사람이다. 아시다시피, 영적 존재는 하나님과 천사, 그리고 사탄과 귀신들이고, 이 영적 존재들이 사람의 영혼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세계가 바로 영적 세계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영적인 사람이라면 영적 존재들과 영적 세계를 잘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런 얘기를 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며, 도망치고 싶은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현재의 상태를 외면하고 도망친다고 능사가 아니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간다고 단호하게 선포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성령의 사람이 아니라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마시라. 그러나 심리적인 자기 확신을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으로 여기든지 간에, 당신이 심판대 앞에 설 때에는 믿음의 진위가 확연하게 가려질 것이다. 만약 당신의 믿음이 자기만족이나 자기확신에 불과했다고 느끼는 순간,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지옥의 불길로 추락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주장하는 것이 성경적인지, 성령의 증거가 나타나는지 날카롭게 분별해야 하지 않겠는가? 아니라면 당신에게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은 불 보듯 환한 일이다.

 

그래서 당신이 흠칫 도망치려는 마음을 거두고, 그동안 들어왔던 성경의 근거를 내세워서 위안으로 삼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자신이 성령의 사람이기에 영접기도를 마치고 교회로 불러주셨으며, 그간의 예배의식과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들며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천 번의 설교를 들었으며, 수많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자신도 여러 번 성경을 읽었기에 하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오홋, 그런가? 그러나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당신만이 아니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들은 성경을 읽은 정도가 아니라, 죄다 암송해서 백성들에게 가르쳤던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성경지식을 머리에 쌓아두었다고 하나님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 마시라. 기독교신자가 아니라도 성경을 많이 읽는다면 성경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마치 크리스천이 불경을 열심히 읽어서 불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불교신자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 하나님과 잘 안다는 것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자신과 친밀한 자녀인지, 어떻게 증명하시는가?


성경의 위인들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누렸던 사람들이었다.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 다윗과 사무엘, 이사야나 예레미야, 다니엘 등의 선지자들은 말할 것도 없이,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제자들도 하나님을 잘 알고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있었던 인물들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하나님을 잘 알고 있고, 절친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하였는가?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동행하는 증거를 삶에서 드러냈다. 놀라운 영적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말이다. 그래서 당신은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삶을 누리고 있으며 놀라운 영적 능력을 보여주면서 살아가고 계신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고, 없다면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당신은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받았던 은혜나 기도응답도 더러 있었으며, 성경의 이런 저런 구절을 들이밀면서 외치고 싶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가 당신과 논쟁을 벌인다고 가르마가 타질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안다는 논쟁은 무의미하며 입만 아플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영적인 사람이라면 하나님만 잘 알고 있을 리는 없다. 영적 존재는 하나님과 천사 그리고 사탄과 귀신이며, 이들이 사람의 영혼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악한 영들과 피터지게 싸워서, 수많은 영혼들을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가? 바로 사탄과 귀신들로 이루어진 악한 영의 군대일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악한 영의 정체를 잘 알고, 그들과 싸워서 승리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 이쯤 되면 당신도 입을 닫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당신을 힐난하기 위해 이 칼럼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귀신들을 잘 알고 있어야 영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귀신들은 어떻게 알게 되는가? 일단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 귀신들의 정체와 공격에 대해 해박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은사인 분별의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영과 악한 영을 분별하는 영적 능력이 있어야 한다. 분별의 은사는 귀신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공격이나 드러나는 증세를 통해서 귀신의 잠복과 공격을 알아채는 영적 능력을 말한다. 그리고 귀신들의 잠복을 알았다면, 귀신들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불행한 사건이나, 질병, 정신질환 각종 삶의 문제들을 회복시키고 치유하여야 할 것이다.

 

필자가 충주에서 영성학교를 열기 전에 대전에서 성령으로부터 약 3년 동안 훈련을 받았었다. 그 때 음성으로 듣거나 영음으로 들었던 예언의 말씀이 무려 책 두권 분량이다. 그리고 귀신이 잠복한 사람들을 보내주시어서, 그들 안에 들어간 귀신들을 쫓아내면서 이들의 정체와 공격 그리고 나갈 때의 증세 등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가 있었다. 그리고 영성학교를 시작하고 나서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서 귀신들을 쫓아내고 고질병과 정신질환을 치유하며 삶의 지난한 문제를 회복시키면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귀신에 대해 들어왔던 정보나 지식 그리고 그동안 이들과 싸우면서 겪게 된 경험 등을 다음카페의 여러 게시판에 올려놓았다. 왜냐면 성령께서 필자의 사역이 귀신들의 활동성을 알리고, 귀신들을 쫓아내며 귀신들과 싸워 이기는 정예용사를 양육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영적인 사람인지 분별하려면, 필자가 귀신들과 싸우면서 알게 된 수많은 사건들을 읽으면서 자신이 아는 지식과 비교하면 금세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 당신이 귀신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는 걸 알고 놀라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이고, 그렇다면 당신은 성령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지금 죽는다면 지옥이 예약된 상태일 것이다. 그러므로 영적 교만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셔야 할 것이다. 아니라면 천국에서 당신의 얼굴을 볼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